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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분투의 amd 그래픽 드라이버를 다시 오픈소스 드라이버로 바꾸었습니다. 바꾸는 과정에서 해상도가 1400 대로 고정되어 바꾸지 못하는 증상이 있기도 했지만 검색후에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해 보니 어쨌던 고쳐져서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스팀을 실행해 보니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에러 메시지만 뜰뿐 일단 스팀클라이언트 실행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퍼포먼스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 본 결과 라이브러리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원인은......우분투 스팀에 c 와 c++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우분투 오픈소스 드라이버에서 쓰는 오픈지엘 관련 mesa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하는 c/c++ 라이브러리와 버전이 서로 달라서 생기는 오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ㅡㅡ;




대략 해결 방법은 터미널에서...


rm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lib/i386-linux-gnu/libgcc_s.so.1


rm 명령은 파일을 삭제하는 명령입니다. 파일관리자로 해당 디렉토리 파일을 지우셔도 됩니다.

다만.....저는 이 방법으로 해결이 안되었고 조금 검색해보니 이건 이미 패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이 방법을 필요로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몰라 일단 적어 놓습니다.




제 경우는 다음작업을 한 후 해결되었습니다.


rm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usr/lib/i386-linux-gnu/libstdc++.so.6


libstdc++.so.6 파일을 삭제하는 겁니다. 만약 파일을 삭제하는게 찝찝하시다면 파일명을 변경하셔도 됩니다.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usr/lib/i386-linux-gnu


디렉토리로 이동하신 후에 


mv libstdc++.so.6 libstdc++.so.6.backup


위 명령으로 파일명을 바꿔줍니다.


물론 이 작업은 꼭 콘솔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노틸러스라던가 파일관리자로 작업하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설명하기 편하니 콘솔 명령을 이야기 한것 뿐입니다.


뭐....사실 스팀에 있는 libstdc++.so.6 파일은 심볼릭 링크라 그냥 삭제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심볼릭 링크는 파일명만 알면 나중에 그냥 만들어 주면 되기때문에....하지만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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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팀세일이 한창입니다. 과소비를 막으려면 신중히 구매를 해야 하는데......ㅡㅡ;


몇가지 구입했지만 여기선 진삼7(DW8)에 대해서만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이미 게임기에선 나온지 좀 된 타이틀입니다. 그래서 정보는 꽤 많은 편 입니다.


일단 예전에 있었던 풀스크린에서 게임시 다운증상이 패치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구매했습니다. 역시 별 문제 없이 게임이 가능했습니다.


게임은 재미있습니다. 기존 진삼을 재미있게 즐기던 분이라면 뭐....재미있게 즐기시겠지요. 


제 모니터 해상도는 1680 x 1080 인데 설정에 이 해상도가 없더군요. ㅡㅡ; 그래서 1280 해상도로 그냥 설정했습니다. 그래픽 카드도 하이엔드 물건은 아니니 그냥 적당히 설정....그런데 생각보다 그래픽은 괜찮게 나옵니다. 나름 만족....





타이틀 화면 입니다. 이 녀석은 영문판입니다. 일어판으로 만드는 방법도 인터넷 찾아보니 보이던데....전 그냥 합니다. 일본어실력이나 영어실력이나 그게 그거인데다가....요즘 영어더빙도, 오래전 그지같았던 수준이 아니라 제법 괜찮기 때문입니다.


XtremeLegends 라는게 맹장전이랍니다. Complete Edition 이라.....오호 좋습니다.(뭐가????)




여포로 진행을 하고 있었으나....좀....막힌 관계로.....그리고 스샷은 여캐가 낫겠다 싶어서 프리모드로 스샷을 찍어 보겠습니다. 


여기서 문제 하나......

오른쪽 아래를 보면 키 설명이 나옵니다. Confirm 은 Enter 키라는 군요. 근데 전 엑박패드로 하고 있거든요. ㅡㅡ; 요즘 게임은 엑박패드를 조작하면 설명이 엑박패드 키에 맞게 나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런거 없습니다. 무조건 키보드 기준 설명입니다. 이 놈들 참 무성의 한 이식이군요. 하지만 재밌으니 어쩝니까. ㅡㅡ;





캐릭은 터줏대감인 손샹향님으로....진삼5를 제외하면 계속 사용하는 저 무기로....하지만 이 게임은 기본 무기를 2개 장착하며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메인 무기도 바꿔서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저 무기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 게임보다 손상향님이 더 어려지신듯 한데....뭐....좋습니다. ㅎㅎ

화면에 보이는 Yuan Shao 는 아마 원소인듯 합니다. 영문판이다 보니 삼국지의 인물 이름들은 모두 원어발음(?) 에 비슷하게 영어로 표기됩니다. 어딘가 가니 영어이름과 한국식이름을 매치시킨 표도 있긴 하던데.....삼국지 보신분들은 유명인들의 이름은 대충 맞출수 있을겁니다.





2번째 무기로 바꿔 봤습니다. 표창같은겁니다. 던지는 무기죠. 공속이 매우 빠릅니다.

원래 모든 무장의 2번째 무기는 기본적으론 평범한 칼로 되어있지만 그건 개성이 없으니 바로 바꿔줍시다. 그냥 쓴다고 무슨일은 안생깁니다만....






적은 꽤 많이 나옵니다. 꾸역꾸역 나옵니다. 예전 ps2 로 할땐 기기의 한계로 인해 이런저런게 있었는데.....PC 에선 문제 없네요. 해상도도 낮췄겠다....적이 왠만큼 나와도 느려짐 같은건 없습니다.





오른쪽 아래보면 계속 키설명이 키보드 위주로 나옵니다. Battle Log 를 보고 싶은데 엑박패드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지.....방법은....직접 눌러봐서 찾으면 됩니다. 키도 몇개 없쟎아요. ㅡㅡ; 너무 무성의한 이식......




전투결과.....그닥 좋은 성적은 아닌거 같은데.....이 이후에 전투성적을 보여주는데 "C" 였습니다. ㅎㅎ

근데 레벨 19라고......?  첫 출전이었는데....레벨 숫자는 잘 오르네요. 나중엔 잘 안오르겠죠?

일러스트도 좋네요....




일단 게임은 재밌습니다.


하지만 엑박패드 키 설정을 안보여주는점이나, 기본적으론 엑박패드 진동도 안온다는 점이나....(찾아보면 해결방법은 있습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합니다. 손목도 아프고.....) 이왕이면 일본어 표기나 일본어 음성으로 자체적으로 바꿀수 있었으면 선택의 폭도 넓어졌을텐데.....(저야 원래 잡식성이라 아무래도 좋고....요즘 영어 더빙도 꽤 좋아서....이 역시 일본어로 바꾸고 싶으면 바꾸는 방법이 인터넷에 있습니다)


그외엔 ps4 버전이 있음에도 ps3 버전을 기반으로 이식했다는 점 때문에 실망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이 정도 그래픽이면 대충 만족......


초기 버그도 그렇고 이식자체는 좀 더 성의를 보였으면 싶지만....그런점을 제외하면 좋은 게임입니다. 진삼7은 진삼 시리즈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이번 세일에 못사셨어도.....스팀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세일 자주하니까 다음번을 노려보세요. 아마 더 싸게 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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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포데 2 가 무료가 됬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라이브러리 등록만 해놓고 오늘 저의 우분투 리눅스에 설치해 봤습니다.


결과는 좀....


일단 버벅대면서 음성부분이 끊깁니다. 이 부분은 제 시스템 문제일수도 있긴 합니다. 버추얼 박스에서 사운드가 버벅대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유료트럭 2 의 경우는 이런문제가 없었긴 했습니다만.....제 리눅스 파티션 용량 문제로 ntfs 파티션쪽에 설치한것도 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어차피 용량이 안되서 ntfs 에 설치 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그리고 좀 고질적 문제랄까 하는게 있는데 한글이 표시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처음 시작하면 메뉴가 나와야 겠죠? 그런데 메뉴의 글자 자체가 안보입니다.

스팀에서 시작할때 게임의 속성부분에서 언어부분을 영어로 하면 메뉴가 영어로 잘 표시됩니다. 즉, 한글 자체가 아예 표시가 안된다는 거죠.

레포데란 게임이 원래 딱히 한글이 필요한 게임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이 문제는 포털 같은 게임들도 동일하고, 좀 검색해본 바론 딱히 한글뿐 아니라 영어권 글자를 쓰지 않는 경우엔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것 같습니다.


우분투포럼에 한글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쓰레드에 보면 그 방법 대로 했는데 안된다는 글이 있고, 저역시 시도해 봤지만 한글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버벅대기도 하고 한글도 안나오기에 전 일단 여기서 종료.


레포데는 그냥 윈도우에서 하시는것이......^^;


어쨌던 Valve 가 크게 한턱 쐈네요. 흐흐....좋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전 무료로 게임배포라는 Valve 의 낚시에 걸려서, Deus Ex Human Revolution 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OTL  저렴하게 샀으니....그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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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온라인으로 게임을 판매하는 상점입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앱스토어를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스팀은 게임만 판매합니다.
사실 나온지는 좀 되었는데요. 리눅스에서도 이제 스팀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최근 험블 인디 번들에서 X3 : Reunion 리눅스용을 판매하기에 구입 했더니 설치가 스팀으로만 가능하길래 이번에 스팀을 설치하고 등록해 보았습니다. 




스팀 설치는 우분트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좀 의아한 점은 "설치" 가 아니라 "구입" 으로 되어 있고, 실제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것 처럼 우분투원에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스팀설치 자체는 무료이기 때문에 결제같은 과정은 없지만 좀 의아하더군요. 저는 우분투원의 아이디가 있었는데 없으신분은 만드셔도 되고, 스팀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는 가능한것 같지만, 저는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중간 과정의 스샷을 전혀 찍어 놓지 않아서 좀 그렇기는 한데요. 사실 별다른 설치시 어려움도 없습니다. 스팀실행후에 계정이 없는 경우 간단히 만들수 있고, 외국사이트가 그렇듯 이메일주소만을 요구합니다.
다만 이메일주소는 실제 사용가능한 주소여야 합니다. 외국사이트에서 보통 그렇지만 해당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서 그것을 확인 시켜줘야만 실제 완전히 가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영문으로 나오는데 설정에서 한국어로 설정하면 다음과 같이 한글로 잘 표시됩니다.




스팀실행후에 험블번들에서 받은 스팀키를 입력해 줬더니 X3 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하는 김에 예전에 험블번들로 다운받은 게임들도 모두 등록해 줬습니다. 오래된 것들도 스팀키를 받을 수 있을까 좀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스팀키를 받을 수 있더군요. 




왼쪽에 쭈욱 게임들이 등록되었습니다. 그런데 험블번들에서 분명 리눅스용이 있음에도 스팀에서는 등록되지 않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가령 토치라이트 같은 게임은 리눅스용도 있지만 등록했더니 윈도우에서만 설치 가능 했습니다. 그 외에도 몇몇 게임은 윈도우에서만 설치 가능하더군요.

X3:Reunion 은 좀 마니악한 게임이더군요. ^^; 네이버카페가 있고 거기에서 한글화 파일을 받을 수 있다니까 저도 가입해서 즐겨봐야 겠습니다. 재미는 있다고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게임인것 같습니다.



리눅스에서 약한 부분이라면 역시 게임이었는데 그것도 옛날말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리눅스를 처음 접했을때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는데....
물론 메이저 게임사의 게임보단 상당수가 인디게임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게임들도 많고, 인디게임들만의 아이디어 게임들도 많아서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게임은 아무래도 부족하지만 최근 몇몇게임은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나오기도 하니 대량으로 나오진 않더라도 조금씩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좀 늦은 포스팅이긴 하고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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