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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e.steampowered.com/bundle/8133/Borderlands_The_Handsome_Collection/

보더랜드 핸썸 콜랙션을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97%할인입니다. ㅡㅡ;

구성품은 보더랜드 2 와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모든 DLC 를 포함한 풀셋입니다. 가격은 고작 6620원...

뭐....원래 할인폭이 큰 제품이긴 한데 3편이 곧 나올거라 그런지 헐값에 파는군요.

스팀의 경우 이런 묶음 상품의 경우에는 기존에 구입한 상품이 있으면 제외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 보더랜드2 GOTY 와 프리시퀄 본편이 있기때문에 제가 가진 제품들을 제외하면

3510원 이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 ^^;

뭐....사실 제가 게임을 깊게 파는 스타일은 아니라 보더랜드 2의 경우 GOTY 만으로 충분했어서 그것때문에 산건 아니고요. 프리시퀄의 Claptastic Voyage DLC 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거 하나 해보려고 샀습니다. 3510원 이면 뭐.....살만하쟎아요.

보더랜드 1 리마스터도 본편엔딩은 봤으니 DLC 한번씩 돌아보고 그 다음에 프리시퀄 DLC 한번 돌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97%세일인데 더이상의 세일은.......없겠죠? (94% 세일때도 그 이상은 없겠지 하긴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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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1 보유자들에게 보더랜드 리마스터판이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정식명칭은 Borderlands GOTY Enhanced 입니다.

 

스팀에선 별개의 패키지로 등록 되고요. 최소사양도 높아 졌습니다. 지포스 660 이나 라데온 6970 그래픽카드를 요구하고 있고요. DirectX 11 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처음 실행시 컴퓨터 사양이 낮다고 경고가 나와서 별 기대하지 않고 게임을 실행했는데요.

저의 저사양 PC 인 AMD 라나와 라데온 6750 에서 최소한 초반부는 그럭저럭 잘 실행됩니다. 물론 옵션은 좀 손 본 상태입니다. 프레임이 들쑥 날쑥 하는게 싫어서 저는 30프레임으로 설정해 놓고 쓰는데 잘 실행되네요.

 

좋아진 점은 돈이나 탄약을 자동으로 줍는다던가 하는 사용편의와 2편과 프리시퀄의 편리한 시스템이 많이 도입되어 게임하기가 편해졌다고 합니다만.....제가 1편을 플레이 한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안납니다. 좋아졌다니 좋아졌겠죠. 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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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마을에 들어가 보니 이런 황금열쇠 상자가 있습니다. 아직 열어 보진 않았는데 일단 황금열쇠를 제가 보유하고 있다고 나오는걸로 봐선 2편이나 프리시퀄의 황금열쇠와 공유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심좋게 미리 어느정도 준건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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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을 깔끔하게 손본거 같기도 하긴 한데 전편이 생각이 안나서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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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의 그래픽은 2편에서의 모습으로 손봐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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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모습인데 차가 커진건지 사람이 작아진건지....사람이 훨 작게 보이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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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부분도 아마 손을 좀 봤겠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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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쪽 언어가 들어간다고 하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한글은 없고 일본어만 지원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영어로 진행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한글패치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픽쪽의 향상은 아마도 당연히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야 1편을 플레이한지도 오래됐고 컴 사양도 낮아서 옵션을 줄여 플레이 하기 때문에 그냥 좋아졌다니 좋아졌겠지....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부분은 2편등의 편이성을 가져와 좀 더 플레이 하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오랜만에 한번씩 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뭐...저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지금 달리고 있습니다. ^^;

 

그런데 제가 오랜만에 FPS 를 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원래 잘 하진 못하지만)....왠지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인데....그냥 기분탓이려나요. 레벨 안올리고 그냥 막 달려서 그런건가.....

 

2019년 5월 4일 수정내용

 

기존에 있던 보더랜드 1 의 한글패치를 리마스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정해서 배포하신분이 있습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705072362

 

작업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다만.....기존의 한글패치가 번역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글패치를 적용하지 않고 그냥 영문으로 플레이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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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나로 씨피유 바뀐김에 테스트 삼아 시작했다가 엔딩까지 봤습니다. 예전에 아테나로 엔딩 보고 이번엔 니샤로 플레이 했습니다.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 하면 모를까 2회차 까지는 당분간은 안할 거 같습니다.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시간 관계상....


이번이 2번째 플레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아테나 보단 좀 수월하게 플레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니샤의 액션 스킬이 자동조준에 데미지 상승, 연사속도 상승 등등 이라 보스 잡을때도 상당히 쉽더군요. 



기억엔 레벨 28로 엔딩 본거 같습니다. 최종 보스전 바로 전에 레벨업 한번 한것 같은데....의외로 보스전이 너무 쉬워서...전에는 그래도 꽤 시간이 걸렸었던것 같은데....싶은....




메그한테 얻은 torrent 인데....이거 연사 속도가.....탄 소비가 좀 있긴 하지만.....그런데 후반에는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던것 같기도....




하나 더 얻은건데....화염 속성이라....ㅡㅡ; 프리시퀄은.....화염속성이 영 별로라.....




정작 마지막 보스전에 사용한건 이거네요. 아무래도 탄약이 걱정되서 그랬던건데...보스가 쉽게 죽어서 쓸데 없는 걱정이었던....




그리고 매우 요긴하게 사용한 레이저 총입니다. 이거 전기 속성이 아니어서 쉴드 깍을때 안썼었는데 쉴드 순식간에 깍고 공격력도 상당히 좋더군요. 왜 진작 안썼나 싶었습니다. 


마지막 보스전에서 쇼다운 걸고 쫙 쏴대면 쉴드가 순식간에 다 깍여나가더군요. 그다음에 이리저리 피하며 총쏘다가 쇼다운걸고 드르륵 갈겨 주면 뭐...너무 싱겁게 끝납니다. 

원래 그리 어려운 보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시간은 좀 걸렸던것 같은데....내 실력이 늘었을 리는 없고.....


니샤는 보더랜드 2에서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인터넷에서 참고삼아 보고 대충 찍은 스킬들 입니다. 그냥 참고 삼아 올려 봅니다.


프리시퀄의 평가는 다른 시리즈에 비해 좀 낮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 있습니다. 저중력 컨셉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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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엔딩을 봤습니다. 많이 늦긴 했죠. 세일할때를 기다려 구입했고 천천히 플레이 하다보니 그렇습니다. ^^;



저는 1편과 2편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번 스팀의 프렌차이즈 세일때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DLC 들은 모두 빠져있지만 스토리 DLC 는 어차피 1개 밖에 없어서 세일할때 봐서 구하면 되겠죠. 캐릭터 추가야....뭐...딱히 끌리는 캐릭터도 없고....


이번작은 제목대로 1편과 2편의 중간 이야기 입니다. 핸썸잭의 탄생을 다룬 작품이지요. 




일단 저는 FPS 는 잘 못하고 딱히 아이템 파밍에도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무난히 진행했습니다. 아이템 깔맞춤 같은것도 딱히 안했고요.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캐릭터인 아테나 입니다. 특징은 방패를 이용해 전방의 공격을 무효화 시킬수 있다는것입니다.

왼쪽 테크가 방패쪽 강화, 오른쪽이 속성 공격쪽 테크였는데 저는 방패쪽 테크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smg 를 좋아하는데 딱히 맘에드는 속성 smg 가 안나와서.....ㅡㅡ;  공속좋고 쓸만한건 다 무속성이라.....


보스전 전에는 속성테크도 일부 찍어서 진행을 하긴 했는데....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게임중 얻은 스킨으로 이렇게 캐릭터를 꾸미는것도 가능하긴 한데....FPS 라 딱히 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큰 의미는.....멀티플에서는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작의 특징은 저중력 무산소 입니다.(실내 미션도 많습니다만.....) 저중력은 점프를 높게 뛸수 있게 해주고 부스터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어느정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중에서 내려찍는 공격도 추가가 되어 있고요. 이 경우 주변 일정 범위에 충격을 주고...여기에도 속성이 있습니다.


왼쪽 아래가 산소게이지 인데....왠만하면 질식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만.....echo 를 찾는 미션이라던가 그런곳에서는 산소를 간간히 채워줘야 해서 좀 귀찮은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부스터를 사용할 경우 산소를 소모하기 때문에 그점도 좀 압박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높게 점프 할 수 있습니다. 아참...그리고 적의 산소 마스크를 부수면 적은 조금씩 데미지를 입습니다.






중간에 이런식의 발판이 있는데....저중력이 플러스 되어서 엄청 멀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끔 저런 점프패드 옆에 조그마한 장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총으로 맞추면 과부화 상태가 되서 더 높고 멀리 뛸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작에 추가된 레이저 무기인데....이게 정말 좋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2가지가 있습니다. 총알 나가듯이 나가는것 하고 위 스샷처럼 연속해서 나가는 방식입니다. 저는 후자의 방식이 단연 좋더군요. 이게 생각보다 매우 강력합니다.


게임 후반에는 적들도 레이저 무기를 장착하고 나오는데....역시 강력해서 FPS 를 잘 못하는 저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


미션을 하다보면 막시(Moxxi) 가 전기속성 레이저 무기를 주는데...이게 공격력은 30 정도 밖에 안되지만 상당히 강력해서 극후반 이전까지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 미션을 하다보면 귀신도 죽일수 있는 레이저총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도 매우 좋습니다.


어쨌던...레이저 무기는 좋습니다. 좀 너무 좋은 감도.....




                                           [엔딩을 장식하는 핸썸잭]



이번작은 전작들과 달리 GOTY 를 받지 못했고 그닥 평이 좋지만은 않은 편인데....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봅니다.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던가 대부분 전작에서 보던것들 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어차피 시리즈 중간의 이야기니 이야기를 맞춘다는 의미에선 크게 바꿀수 없는 제약이 있기도 하고요.(그런데....그 레이저 무기는 어떻게 된거냐...!!!)


저중력 컨셉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만....산소게이지는 조금 의미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이번작을 플레이 하면서 팁...까진 아니고....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이번작은 2와는 달리 기계가 별로 안나오기에 부식보다는 전기속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막시가 주는 전기 속성레이저가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화염속성은 딱히 좋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실드를 깍아야 하기 때문에....

부식속성은 중간에 로봇이나 파워슈트 적이 간간히 섞여 나오기에 하나 정도 있는편이 좋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속성이 바로 적을 얼리는 건데....개인적으로 별로 많이 사용하진 않았네요. 음....이건 그냥 제 취향이라......잘 모르겠네요. 음.....


쉴드는 제 경우엔 속성방어형 쉴드를 선호 했습니다. 기분탓인지 이번작은 적도 속성공격을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제 경우는 적의 속성공격을 받았을때 그 속성에 저항이 생기는 쉴드가 있는데 그걸 주로 썼습니다. 근접 캐릭을 키우신 다면 미션중에 쉴드 터졌을때 근접공격에 잇점이 있는 쉴드가 나오는데 그걸 쓰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작은 좀....접근 난전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게 제 느낌이었습니다. 스나이퍼 스타일로 즐기시기는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적들과 싸울 수 밖에 없는 곳이 제법있습니다. 원래 보더랜드의 스타일일 수도 있겠지만요.


마지막 보스전은 대충 보스전이겠군....하는 느낌이 옵니다. 이 녀석은 각 속성별로 한번씩 죽여줘야 하고 그 이후에는 또 거대화를 하고 또 속성별로 죽여줘야 하기에......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한가지 속성의 무기만 가져가시는 분은 없겠지만.......혹시라도 그러면...낭패입니다. 장기전이니 총알도 빵빵히 채워두시고요.


그런데...점프하면서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면 의외로 쉽습니다. 세컨드 웨이브 몇번 하긴 했지만 2의 워리어 보다 훨 쉽게 느껴 졌습니다. 첫번에 그냥 이겼으니.....속성쉴드의 덕을 조금 본것같은 느낌도.......




엔딩을 보고난 후 느낌은 생각보다 좀 짧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을 보니 대략 50 시간 정도 하긴 했는데....제가 진행을 매우 느리게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어떨지.....그냥 기분탓인지......


초기에는 가격이 좀 비쌌는데....기존작들을 가지고 계시다면 프렌차이즈 세일때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거라 보여지니 그때를 노려서 한번 구입해서 해 보세요. 충분히 즐길만 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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