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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바이러스 백신인 Avast 가 5번째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뒷북이 좀 심함니다만.... ㅡㅡ;


일단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꽤 보기 좋네요.

그리고 화면에 보이듯이 조용/게임 모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드를 켜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풀화면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업데이트 알림창등이 뜨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Avast5 에서 바뀐점중 가장맘에 드는건, 등록과정이 간편해 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한 다음 이메일로 라이센스키를 받아 프로그램에 입력해 주는 방법을 썼었는데 이 제는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위 이미지는 이미 등록을 마친상태라 보이질 않는데요.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엔, 등록정보 밑에 등록을 할 수있는 버튼이 보입니다. 그 버튼을 누른후에 등록하면 됩니다.
만일 라이센스 만료로 재 등록을 하실 경우엔 역시 똑같이 진행하셔서 Re-Register 를 선택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에 필요한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등록과정이 좀 복잡했는데 이젠 그냥 프로그램에서 이름과 이메일넣고 등록하면 간단히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과정이 없는게 더 편하긴 한데.......avast 도 먹고 살아야죠. 실제로 등록과정중 백신을 구입하라는 광고가 뜹니다. 이부분은 좀 문제인데요. 등록과정부분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를 않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무료등록이 어디 있는건지 찾는게 좀 혼란스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Avast 는 무료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화려함에 이끌려 구매페이지로 가시고 Avast 가 유료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뭐...유료로 구매해 주시면 Avast 회사 입장에서야 좋은 일이 겠지만 말이죠. ^^;



개인적으로는 무료백신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성능도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고요. 다만 가끔 오진사태를 일으키는게 좀 문제인데, 이 점은 다른 백신들도 가끔 그러니 꼭 Avast 의 문제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다만 얼마전의 오진사태는 좀 심각하긴 했지요. ^^;


마지막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곳은...

한글 홈페이지는 http://www.avast.co.kr/ 이고,
영문 홈페이지는 http://www.avast.com/ 입니다.

저는 주로 영문페이지에서 받습니다만....별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주소창에 www.avast.com 을 치는게 손에 익어서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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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오진 사고는 가끔 발생하는 연중 행사랄까요. --;

이번에 또 avast 가 오진사고를 일으키는 군요. 하지만 이번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오진의 범위가 매우 광범위 합니다.

시스템 파일같은걸 오진해서 컴퓨터 자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들리는 이야기론 델파이/C++ 빌더로 만든 프로그램에서 오진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제 경우 megui 에서 쓰는 커맨드라인 프로그램이나 바이오 하자드4 의 파일중 하나를 오진하는걸로 봐선 꼭 그런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위의 몇개 예를 제외하면 제 경우는 별로 걸리는 건 없지만, 아무튼 이 사태가 진정될때 까지는 파일을 함부로 지우지 않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안전지대로 대피시켜 놓으시면 Avast 에서 언제든 복원이 가능하니 이 기능을 이용하셨다면 쉽게 복구 가능하지만 그냥 지워버리셨다면 다시 설치하는 수 밖에 없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사태가 일단락 되면 글에 해결되었다고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오진하기 시작한건 몇일 된것 같은데....오히려 심각해진 듯도 하고....음...



12월 4일 현재 일단 패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오진하던 2개중 한개는 안잡는데 여전히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로 오진하는군요. virustotal 에서 테스트 해본결과 다른 대부분의 백신에서 바이러스로 진단하지 않는걸로 봐선 오진이 확실한데 이건 고쳐지지 않았네요. 음...

이번 일로 드릴말씀은 백신을 100% 믿을 순 없다는 겁니다. v3 의 경우에도 예전에 시스템파일을 지워서 OS 자체에 문제를 일으킨일이 있고 네이버 피씨 그린도 오진이 있었던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바이러스를 100% 알아내는것도 아니니 너무 과신해도 안되고요.

문제의 파일이 특별히 문제가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virustotal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검사해 보시고 오진의 여부를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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