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드로이드용 웹브라우저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현재 xscope 와 opera mobile 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따로 크게 다룰 생각은 없었는데 스크린샷 프로그램인 shoot me 시험겸 해서 스샷을 찍어 뒀기에 활용합니다. ^^;






오페라로 제 블로그를 한번 봤습니다. 잘 나옵니다만....실제 실기에서 보면 글자가 매우 작아 잘 안보입니다. 보고 싶은 곳을 두번 터치해 주면 다음과 같이 확대가 됩니다.



위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한 확대가 아니라 글자들도 화면 크기에 맞춰서 볼 수 있게 정렬해 줍니다.




오른쪽 하단 빨간 'O' 를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솔직히 제 기준으론 별로 이쁜 메뉴는 아닌듯 합니다. ^^;

잘 보시면 '종료' 메뉴가 있는데 최근 업데이트되고 나서 생겼습니다. 다만 기본으로는 안나오고요. 옵션설정하는 곳에서 나오도록 설정해 줘야 나옵니다.



이 오페라 프로그램의 단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어쨌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오페라를 모바일 브라우저로 인식 못하는 웹페이지들이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옵션에서 모바일/데스트탑 브라우저로 인식하도록 설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은 모바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모바일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모바일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시켜줍니다.


네이버는 알아서 모바일 페이지로 잘 빠져 줍니다.




다만 Daum 은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 하지 않습니다. 그냥 원래 피씨에서 보던 화면이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모바일 페이지를 표시 못하는건 아닙니다. 위 스샷처럼 모바일 페이지 주소를 알고 있다면 직접 입력해서 들어 가면 됩니다.



위 스샷은 우분투 사용자 모임 사이트 인데 최근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위 사이트는 알아서 모바일 페이지가 뜹니다.


제일 처음 스샷이 제 블로그의 스샷이었는데 딱 보기에도 아시겠지만 모바일 페이지가 아닙니다. 즉 티스토리도 안드로이드용 오페라웹 브라우저를 모바일용으로 인식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참고로 xscope 로 제 블로그를 접속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xscope 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잘 인식해서 바로 모바일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곰티비 같은 사이트는 모바일 페이지 주소를 직접 알아내서 오페라로 접속하더라도 접근 자체를 거부합니다. ㅡㅡ; 이런곳은 기본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나 xscope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죠.



저는 피씨에 여러 웹브라우저를 설치해 쓰고 있는데 오페라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사실 피씨용 오페라도 좋습니다. 오페라 사용자가 적은 탓에 가끔 오페라를 인식 못하고 구식 웹브라우저로 인식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기도 했지만, 제 경우엔 크롬보다 오페라쪽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쨌던 안드로이드용 오페라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불행히도 몇몇 사이트에선 모바일 브라우저로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게의 경우는 모바일 페이지 주소를 알아내어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기도 하고요.

웹브라우저 같은건 취향이 워낙 갈리기 때문에....직접 사용해보고 결정하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