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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무료 화면 캡쳐 프로그램으로 예전부터 유명한 프로그램중 하나인 PicPick 을 소개할까 합니다.

스크린샷을 찍는 프로그램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선 거의 필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오픈캡쳐를 계속 써왔지만 최근엔 좀 그렇고 해서....이번에 프로그램을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PicPick 은 개인사용자에 한해서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사용하시려면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MS 오피스나 윈도우7의 그림판/워드패드 같은 메뉴/툴바의 인터페이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7과도 잘 어울리는 인터페이스죠.

화면 캡쳐키는 기본적으로 PrintScreen 키와 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창은 그냥 PrintScreen키를 누르면 되고. 현재 활성화된 창은 Alt + PrintScreen 키를 누르는 식이죠.
물론 단축키의 변경도 가능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캡쳐방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동 스크롤캡쳐는 파이어폭스에서만 시도해 봤는데 그럭저럭 잘 되더군요.

메뉴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캡쳐기능외에 몇가지 부가기능도 제공합니다. 가령 '눈금자' 기능은 화면에 말 그대로 '눈금자'가 표시됩니다. 그래서 화면의 각종 이미지등이 몇 픽셀인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눈금자 화면을 캡쳐하려고 했는데 눈금자 상태에선 화면 캡쳐 기능이 작동하지 않더군요.

각도기나 십자선도 비슷한 기능이고요. 프리젠테이션 도구는 화면에 이런저런 낙서(?)등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직접 시험해 보시는게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빠를겁니다. ^^;




PicPick 의 이미지 에디트 기능을 이용해 제 홈페이지를 캡쳐해서 낙서를 좀 해봤습니다. ^^;
여러 도형그리기와 선택된 영역을 모자이크하거나 흑백으로 바꾸고, 사각형의 내부를 특정색으로 채우면서 반투명 하게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캡쳐한 화면을 적당히 편집하는데 부족함은 없어 보입니다.




그 외에는 캡쳐한 이미지를 특정 디렉토리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이나, 캡쳐한 이미지를 FTP 로 전송하거나, 트위터/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등의 기능도 부가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설명에는 이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나 시스템폴더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한 프로그램을 복사해서 포터블로 사용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저로선 그렇게 쓸 필요가 없어서 직접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제작자분이 된다고 하니 되겠지요. ^^;




이 프로그램도 예전부터 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개발자분이 한국분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네요.
홈페이지는 영문으로만 되어 있지만 프로그램 자체는 스샷에도 있듯이 한글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화면 캡쳐 프로그램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한번씩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는 http://www.picpick.or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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