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그다지 심각하게 컴퓨터를 쓰는 편은 아니라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Avast! 를 실시간 보호 및 주 백신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성능테스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백신이고 홈페이지에서 등록해서 등록키를 받으면 14개월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리웨어 입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기간이 끝나면 홈페이지에서 재등록해서 새로운 키를 받아서 계속 사용기간을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스캐너에서 웹 감시는 물론 메신저, p2p, 메일, outlook 등등 여러가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다 켰을 경우 메모리 꽤 먹습니다. 따라서 필요없는 서비스는 스톱시켜서 메모리를 확보해 주면 메모리를 절약 할 수 있죠.

압축파일도 바이러스 검사 잘 해주고 실시간 스캐너도 매우 잘 반응합니다. 단...이녀석은 좀 민감한 편입니다. 간단히 말해 오진이 좀 있는 편이라는 거죠. 예전에 네이트온이나 팟플레이어등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 몇가지를 한꺼번에 바이러스로 오진하는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 하지만 몇일내로 해결되었습니다. 그럭저럭 제작사의 피드백도 빠른편이라는 거죠. 오히려 믿고 쓸 수 있다랄까요. 오진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그걸 피하는 방법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PC그린은 예전에 설치해보고 그 엄청난 리소스 사용량에 놀라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설치해본 결과 실시간 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렇게 메모리를 많이 쓰지 않더군요.
이 백신은 무료로 꽤 유명한 카스퍼스키 엔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Avast에 비하면 설정할 것도 별로 없고...위에 4개 감염되었다고 나온건 별거 아닙니다. ^^;

이 녀석은 특이한게 바이러스 검색 엔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카스퍼스키랩과 하우리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죠. 설치시 선택하도록 되어 있지만 설치후에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 카스퍼스키랩으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하기도 하고요.

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개인이 설치한 p2p 프로그램을 바이러스는 아니라면서도 치료해야 한다고 하는건 좀 지나친 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뭐...국내에선 좀 매니악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서도...). 치료하실때 뭔지 잘 보고 하세요. 그냥 마구 치료 눌렀다간 쓰던 프로그램이 삭제되어 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카스퍼스키랩 엔진이라면 어느정도 공신력도 있는 편이고요. 프로그램 자체가 알약등에 비하면 광고도 없고 깨끗한 편이니 Avast와 같이 쓰기엔 꽤나 괜찮은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백신 프로그램의 실시간 검사는 하나만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개 띄워 놓으면 충돌하거나 시스템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트 하나 http://www.virustotal.com/


이곳은 여러 백신들의 엔진으로 파일을 검색해줍니다.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검색에 사용하는 엔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아바스트는 오진이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럼 이게 진짜 바이러스인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죠. 그럴때 써 볼만하죠. 저 위의 백신을 모두 컴퓨터에 설치해서 써 볼순 없는 일이니 까요.

그러나 꼭 도움이 된다고 만은 할 수 없습니다.
가령 저같은 경우 아바스트에서 바이러스 경고 나온 파일을 테스트 해 봤는데 약 38% 정도의 백신은 바이러스로, 나머지는 미 검출로 나오더군요. 다른백신에서 발견못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바이러스라고 확신할 수도 없고...제 경우 알아낸건 아바스트만 바이러스라고 하는건 아니더라....정도죠. 결국 판단은 스스로 할 수 밖에 없죠.

뭐...최근엔 v3의 경우도 v3lite 라는 무료 백신을 베타 테스트 하고 있긴 하던데 말이죠. 왜인지 v3 의 경우는 외산 백신에 비해 떨어진다는 인식이 좀 있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한듯 한데 써볼 의욕은 안생기는 군요. 그냥 Avast 로 만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요즘 웬만하면 다 아는 이야기긴 하지만 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한 파일에 대해서도 38%의 백신은 바이러스로, 나머지는 바이러스가 아닌걸로 판명하기도 합니다. 즉 그 파일이 진짜 바이러스인지 아닌지 분명히 알기 힘들고, 현재 쓰는 백신으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정말로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가끔은 좀 유명하다는 백신으로 검사해 주는게 그나마 조금은 바이러스 제로 피씨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될 겁니다.

여기에서 적은 조합은 저의 취향일뿐 추천사항이나 그런건 아닙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