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ocz octane 64gb 간단한 사용기

이번에 ssd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충동구매랄까....ㅡㅡ;

구입한것은 ocz octane 64gb 모델입니다. ocz 사의 ssd 중 좀 저렴하게 나오는 제품입니다.

요즘 나오는 sata3 지원 ssd 에 비하면 성능은 떨어집니다만, 어차피 넷북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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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택배를 열어보니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ssd 는 처음이라 다 이렇게 포장되어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예상외였습니다. 2.5인치다 보니 매우 작습니다.

넷북에 설치는 매우 쉬웠습니다. 그냥 뒷뚜겅따고 하드 떼어내고 그자리에 ssd 설치. 당연하지만 일반 노트북 하드와 다를바는 없습니다.
 
노트북이 아니라 일반 데스크탑에 설치하려면 별도의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sata 케이블도 없다면 같이 구매하셔야 할 거고요.

설치후 윈도우7의 체험지수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넷북이라 다른 수치는 참 별볼일 없군요. ^^;

hddtune 으로 읽기 벤치 마크를 돌려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는 랜덤읽기 벤치

최근 sata3 지원 ssd 에 비할바는 안되는 성능이지만 장착기기가 넷북이고, 원래 보급형(?) 모델이라.... 하지만 제 넷북에선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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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윈도우 7 설치후 업데이트를 모두 끝내고, 백신, 방화벽, 팟플레이어, 드롭박스, 에디터, 웹브라우저등등 간단한 프로그램을 셋팅하고 하드디스크를 체크해 보니 49기가 정도 남았군요.
구입할때 128기가로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지금봐선 상당히 넉넉히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용량이야 클수록 좋긴 하지만...넷북에선 이정도 용량도 사치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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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넷북에 ssd 장착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ssd 에 비하면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제품이지만, 전에 쓰던 하드에 비하면 상당한 속도향상이 느껴집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만....  ^^;

그리고 하드 돌아가는 소리, 가끔 짤깍 하는 소리도 없어져서 조용하네요. 팬만 좀 더 조용히 돌아간다면 좋을텐데.....ㅡㅡ;

그리고 ssd 다 보니 하드디스크 처럼 혹시나 충격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요즘 하드디스크는 꽤 잘만들어져서 충격에도 왠만큼 견딘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신경은 쓰이죠. 이젠 켜놓은채로 침대위로 던져도(굳이 그런짓을 할 필욘 없지만...^^;) 아무 문제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