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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 의 정확한 정의는 위키등을 참고하시고요. ^^;


일반적으로 개인사용자가 해시값을 사용하는 경우는 파일의 무결성을 검사할때 씁니다. 현재 내가 다운로드 받은 파일이 제대로 받아 졌는지, 혹은 내가 보관한 파일이 손상(변경) 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할때 사용합니다. 


보통 이런 용도로 md5 를 많이 사용합니다. 뭐....다른걸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리눅스에선 해시를 이렇게 생성합니다.



그렇다면 윈도우에선...?


예전에는 다른 유틸을 설치하기도 했었지만 사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해시체크를 자주 할것도 아니고....물론 자주 하거나 파일의 갯수가 많다면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게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간단히 윈도우에 기본 설치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콘솔 프로그램이므로 터미널을 열고 실행 해야 합니다.


"certutil -?" 를 터미널에서 입력하면 전체 사용법을 볼 수 있고 이번처럼 해시 부분을 사용할 거라면 간단히...

"certutil -hashfile -?" 를 입력하면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사용법이 나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md5 도 있습니다. 


그러면 리눅스에서와 같이 파일의 해시를 생성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certutil -hashfile "rufus-2.18.exe" md5


실행결과 화면 입니다.



해시 값이 잘 나옵니다. 위의 리눅스에서 생성한 해시 값과 당연히 동일합니다. 


파일이 잘 다운로드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용도라면, 상대가 제공하는 해시값과 내가 다운로드한 파일의 해시값을 비교해서 동일하면 파일이 문제없이 잘 받아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문적 해시 관련 프로그램이라면 해시값 비교도 자동으로 간단히 해 줄 것이고, 파일 갯수가 많은 경우 훨씬 편하겠지만, 사실 개인사용자가 해시를 사용할 일도 거의 없고, 왠만하면 다운로드한 파일이 문제가 있을 경우가 거의 없어서 실제 쓸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리눅스 설치 이미지의 경우 파일 크기도 크고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가 문제가 있을 경우 시간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간혹 체크해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최근이라면 토렌트를 이용해서 다운로드 하는것이 속도면이나 안전성면에서 좋습니다. 토렌트 프로그램에서 알아서 파일에 문제가 없도록 체크해서 다운로드 해 주니까요. 


그래도 가끔 쓸일이 있을 경우는 간단히 기본으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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