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8.04 가 나왔습니다. 이번 버전은 LTS 버전이라 나름 기다리신 분들이 많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분투의 경우는 Unity 가 Gnome3 로 변경되는 버전이라 데스크탑 환경의 호불호에 따라 반응은 좀 다를거 같습니다만....
제가 쓰는 Xubuntu 의 경우는....뭐....평화롭습니다. ^^;
압축관리 프로그램이 잉그람파(?) 라는 희한한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변경된것과 문서보기(pdf등) 프로그램이 아트릴로 바뀐것 외에는 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업그레이드라....바뀐 기본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기존 프로그램은 그대로 있고 바뀐 기본 프로그램들은 새로 설치되더군요. 원래 그렇게 되는게 맞는거긴 하겠죠.
그런데 기분탓인가....업그레이드 이후 폰트가 좀 달라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 부분인데 전에도 이랬었나....솔직히 잘 생각이 안납니다.
폰트 설정이 Noto Sans 로 되어 있는걸 보니 맞는거 같기도 한데.....기분탓인가 싶기도 합니다.
폰트들을 살펴보니 Noto Sans CJK KR 이 있기에 변경해 보았습니다.
변경후 메뉴를 보니....폰트가 좀 다른게 느껴집니다. 이게 예전에 제가 보던 폰트가 아닌가 싶긴 한데....확신은 못하겠네요.
폰트 설정에서 힌팅부분의 강도부분도 변경해 보았는데 한글폰트의 경우는 '없음' 으로 설정하지 않는 이상 차이가 거의 없는듯 하더군요.
Noto Sans 와 Noto Sans CJK KR 의 한글폰트 자체가 다른건지, 힌팅 정보가 다른건지, 폰트 연결이 다른건지, 제가 업그레이드로 설치해서 그런건지....어쨌던....Noto Sans 로 설정했을때와 Noto Sans CJK KR 로 설정했을때의 한글폰트가 제 컴퓨터에선 다르게 보이고 있습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고...원래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그건 아닐거 같긴 한데....어쨌던 그렇습니다. 설정에서 바꿀수 있으니 폰트 설정은 맘에 드시는대로.....
KDE 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좀 있기는 한데........사실 KDE 도 좋거든요.....
하지만...... XFCE4 가 좋은게 상대적으로 용량이 작다 보니 이번처럼 업그레이드 될때 받아야 되는 패키지 수와 용량이 적어서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됩니다. 제게는 XFCE4 가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보니....중간중간 업데이트 될때도 빠르게 되고 말이죠.
제가 성격이 급해서......^^;
Gnome3 가 맘에 안드시면 KDE 도 사용해 보세요.
특별히 화려하지 않고 가볍지만 그렇다고 너무 간결한건 싫은 분들은 XFCE4 쪽도 생각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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