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비스타 설치후 pdf 리더로 오랜만에 아크로뱃 리더를 설치해 봤는데 여전히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서 설치 한김에 간단히 글을 써 볼까 합니다.

pdf 리더인 만큼 사실 이렇쿵 저러쿵 쓸 이야기는 별로 없고 간단한 스샷과 아주 간단한 감상정도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1. ePapyrus Reader 2.0

우선 ePapyrus 의 ePapyrus Reader 2.0 입니다. 국내 회사 제품이고요. 회사 홈페이지는 http://www.pdfpro.co.kr/ 이곳입니다.

잠깐 다른이야기를 좀 하면, 이곳에 가면 단순 리더 말고도 pdf 를 작성하고 편집 할 수 있는 pdf-pro 제품을 일반 사용자의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pdf-pro 독도사랑' 등의 프로그램은 기업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고요. 단 이들 제품은 pdf 문서 하단에 독도 관련 글이 자동 삽입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기업사용자이야기고 일반 사용자는 pdf-pro free 버전을 사용하면 아무런 제약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pdf-pro 사용시, 비스타 사용자중 UAC를 끄지 않고 쓰시는 분은 업데이트 관리자에서 사용자 허용창이 계속 반복해서 뜨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에 대한 회사측의 해결책은 당연히(?) UAC를 끄고 쓰는거고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보안관련 뭐뭐를 해제하고 써야만 하는 소프트를 안좋아 하기때문에 이점에선 좀 감점입니다. 비스타 대책이 좀 소흘한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ePapyrus reader 2.0을 보자면 제작회사에서 이야기 하는것 처럼 빠르고 가볍게 돌아 갑니다. reader 기능과 함께 책갈피 편집, 밑줄을 치거나 형광펜 표시를 하는등의 간단한 편집기능이 지원됩니다.


위 스샷에서 노트나 형광펜, 줄친부분은 모두 제가 낙서한겁니다. ^^;

결과적으로 pdf 리더로 상당히 쓸만합니다.

2. Foxit Reader 3.0

이러쿵 저러쿵 하면 잔소리 밖에 안되는 유명 프로그램입니다. 가볍고 빠르고 기능도 다양하지요. 홈페이지는 http://www.foxitsoftware.com/ 입니다.


설치후 '도움말->지금업데이트 확인' 으로 가셔서 'Eastern Asian Language Support' 만 업데이트 해주면 설치 완료 입니다.

다만 한가지 참고로 말씀드리면 업데이트중 JPEG2000/JBIG Decoder 업데이트는 비스타의 경우에는 foxit reader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후 설치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억세스 거부' 라는 에러를 보게 됩니다. 보통은 굳이 업데이트 안해도 되니 귀찮으시면 안해도 상관없고요.

이 프로그램은 ePapyrus Reader 의 편집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책갈피 기능도 당연히 있고요. 다만 프리버전의 foxit reader 인 경우 고급의 수정기능을 사용하면 수정한 pdf에 특정한 워터마크가 삽입되어 저장됩니다.
다만
ePapyrus Reader 에서 사용 가능한 수정기능 정도의 기능(줄긋기, 형광펜, 노트 기능등)은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일 워터마크가 삽입되는 수정기능을 사용자가 사용하려고 할 경우에는 매우 친절하게(?) 그에 대한 경고를 해주니 어떤게 제약없이 쓸수 있는 기능인지에 대한 구별은 별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3. 글 마무리

기능적인 면으로 보자면 워터마크가 삽입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foxit reader 쪽이 좀더 기능이 많습니다. 하지만 ePapyrus 쪽은 pdf-pro 가 일반 사용자에겐 무료이니 foxit reader 가 더 낫다고 하기도 좀 그렇네요. 다만 pdf-pro는 비스타에서 약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게 아쉽습니다. 비스타 나온지가 꽤 되었는데 그에 대한 회사의 대처가 미흡한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pdf 파일 뷰어로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훌륭합니다. 어느것을 사용해도 실망하진 않으실 겁니다.
반응형
블로그등을 보다보면 좀 불편한 경우가 있다. 가령 글씨가 좀 작다던가...이것저것 잡것(?) 이 붙어 있다던가....^^;
물론 요센 브라우저에서 글씨체를 키운다던가 하는 일도 가능하지만 그걸 좀 간단하게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그게 Readable 이다.

국내 서비스는 가입할때 별걸 다 물어봐서 짜증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NEVER, 그 어떤 당신의 개인정보도 넣을 필요가 없다.

일단 사이트인 http://readable-app.appspot.com/ 으로 방문 한다. 그러면 그냥 평범한 웹페이지가 보일것이다.

영어로 뭐라고 나오는데 의아해 하지 말고 아래로 스크롤 한다음 동그라미 쳐져 있는 the setup page 를 클릭한다.


설정화면이 나온다 아래 Preview 가 바로 위에서 설정한대로 나오는 화면 이다. 글자크기를 더 키울수도 있고 폭을 좀더 키울수도 있다. 설정을 마쳤으면 위 이미지의 3. Bookmarklet 에 보면 Readable 이라고 붉은 글씨로 된것이 보이는데 이것을 드래그 앤 드롭 해서 북마크(즐겨찾기)에 추가 하거나 북마크바에 올려놓으면 된다. 이걸로 모든 설정이 끝났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블로그로 직행해서 블로그의 화면이 나오면 아까 북마크 해놓은 링크를 선택해 준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화면이 봐뀔것이다.


원래 글씨보다 커서 보기 편해진다. 이 상태에서 빠져나오려면 저 크게 보여주는 바깥부분...여기선 양 옆의 검게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 주면 된다.

이 서비스의 단점은 가끔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글씨도 크게 볼 수 있어서 글을 읽기에는 좋을 뿐더러 가입없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Readable 과 같은 종류의 사이트로 http://www.tidyread.com/ 라는 곳도 있다. 사용법은 사이트에 있는 TidyRead 라는 링크를 북마크바에 드래그 해 넣어주고 원하는 사이트에서 그 링크를 선택해주면 된다. Readable과 사용방법은 별로 다르지 않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