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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냥 잡담이나...



기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토템에 좀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군요. 자막관련 설정부분에서 동영상 재생시 자막을 자동으로 읽도록 해두면 토템이 다운됩니다. 때론 동영상은 재생되는데 창 자체는 아무 반응이 없는 이상한 현상이...저는 mplayer의 프론트엔드인 smplayer 를 주로 이용하니 큰 상관은 없지만 좀 문제네요. 기본 플레이어인데...



smplayer 로 동영상을 보려고 했더니 mplayer 의 버전을 모르겠다며 지정해 달라고...mplayer -version 을 터미널에서 실행해 보면 'MPlayer UNKNOWN-4.4.1 (C) 2000-2009 MPlayer Team' 이라고... --; 이게 도데체 버전 몇이여....절대 mplayer 버전이 4.4.1 이 아닙니다.그럴리가 없어요. 버전 1.x 진행중인데...
그냥 확인 눌러버렸더니 이상없이 사용가능...따라서 별문제 아닙니다. 뭐...그냥 그렇다고요.



웹에서의 플래시 문제............여전합니다.



Dock 기능이 가능하다고 해서 설치한 gnome-do, 예전에는 맥의 퀵실버나 윈도우의 launchy 처럼만 썼었는데, 그기능 + Dock 기능이 가능하다고 해서 설정. 좋은데 문제는...윈도우7은 같은 프로그램이 여러개 떠있을때 어떤걸로 활성화 시킬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건 그 기능이 없습니다. 또하나는 가끔 실행 실패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실행해 주면 되긴 하지만....
주의 하실 점은, 3D데스크 탑인 compiz 를 안쓰면 Dock 기능을 쓸 수 없으니, 최소한 화면효과를 보통 이상으로 해두고 설정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행해보면, 생긴건 이렇고 써 보면 꽤 괜찮습니다. 아이콘 아래 잘 보면 점 찍혀있는데 이건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2개 실행하면 점 2개 찍히도록 설정에서 바꿔줄수 있습니다. launchy 와 같은 키보드 실행기능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토렌트 프로그램인 트렌스미션. 예전엔 DHT도 안되고 해서 사용에 조금 제한이 있었는데 이젠 그 기능들이 다 들어가서 다른 토렌트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분투라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별도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그냥 쓰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선 안쓸 수 없는 가상화 프로그램인 vmware. 이번에는 vmware player 3.0 에 xp를 설치해 봤습니다.
왠지 GUI의 반응은 virtualbox 만은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기분이 그런건지...하지만 실제 xp를 운영해 보면 동영상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는듯 하고, 동영상 인코딩 속도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안정성도 좋은듯 하고요. 공유폴더 기능등 사용상의 편의도 좋습니다. 버추얼박스가 한글화도 되어있고 설치도 더 쉽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vmware도 쓰기엔 충분히 좋네요. 동영상 재생기능은 조금 더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네이버의 무료 백신인 네이버피씨 그린이 메모리를 생각보다 적게 먹도록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가상머신의 윈도우도 윈도우인 만큼 백신을 설치해 줘야 겠는데 뭘 설치할까 고민하다 그냥 시험삼아 설치해 봤는데요.예전에 처음 설치했을땐 어마어마 하게 무거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좋아졌더군요. 카스퍼스키 엔진이기도 한데...64비트만 지원해 줬더라면 제 네이티브 윈도우7에도 설치해 볼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이번판은 조금 아쉬운 면이 보입니다. 몇몇 소프트웨어의 불안현상이라던가 바뀐 다국어 입력기인 ibus 가 아직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던가 하는 점이 말이죠. 하지만 그 외에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초기 부팅시 보여주는 이미지도 꽨찮고, 바탕화면도 여럿추가되는등 외부요인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고요.

이제 제 티비카드에서 HDTV 만 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언제나 될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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