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발버전을 쓰고 계신분이라면 이미 쓰고 계셨겠지만, stable 버전만 쓰는 저로서는 비교적 최근에 쓰게 되었습니다.

mpeg4-avc/h264 인코더인 x264 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기에 megui의 옵션도 같이 변화 했습니다. 바뀐내용은 종스비님의 블로그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전문가가 주절주절 떠드는것 보다 더 확실하겠죠. ^^;



다만 이대로 마무리 하면 좀 썰렁하니 저도 간단히 위 글에 없는 몇가지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64비트 OS를 쓰시는 분에게 희소식인데 x264 의 64비트 바이너리인 x264_64.exe 를 이용하여 인코딩 하기때문에 32비트 바이너리에 비해서 조금 빨라진 인코딩속도를 맛보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충 보니까 vfw4x264.exe 를 통해서 x264_64.exe 로 인코딩을 하더군요.

megui 의 옵션에서 Tunings 라는게 생겼는데 여기에서 Animation 이라던가 Film 이라던가를 선택하고 Preset 에서 어느정도의 퀄리티로 인코딩할것인가를 설정해 주면 복잡한 설정을 몰라도 간단히 인코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egui 에서 따로 제공하는 Preset 을 쓰셔도 됩니다만....

숙련자를 위한 Advanced Settings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설정을 입맛에 맞게 고칠 수 있죠. 위에 링크한 블로그를 보시면 옵션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1pass 로 인코딩 하시는 분은 Const. Quality(crf) 로 인코딩 하실텐데요. MB-Tree 때문에 압축성능이 좋아져서 그런지 이전 버전의 crf 값을 그대로 적용하면 영상이 좀 차이를 보입니다. 아마도 새로 테스트를 좀 하셔서 적당한 crf 값을 다시 구하셔야 할겁니다. 그냥 디폴트 값(crf = 23)으로 하면 예전에 비해 훨 작은 파일이 생성되더군요. 헐.....

위 링크한 블로그에 워낙 잘 설명이 되 있으니 더 적을 의미가 없어 megui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



coreavc 가 2.0.0 버전이 나왔습니다. 엄청난 뒷북입니다만.....ㅡㅡ;

신버전 x264 의 몇가지 추가된 기능을 coreavc 1.9.5 가 지원을 못하는 관계로 일부 동영상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점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7에서 coreavc를 설치해도 윈도우7의 기본코덱으로 재생하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 점도 수정된듯 합니다.

따라서 coreavc 를 쓰시는 분은 필히 2.0.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Nero의 AAC 인코더인 NeroAAC 가 1.5.10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존버전을 쓰시는 분들은 업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메일을 넣어야 다운되는데 대충 이메일의 형식에 맞게만 적당히 넣어줘도 됩니다.

http://www.nero.com/eng/downloads-nerodigital-nero-aac-codec.php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MeGUI를 쓰시는 분은 많지는 않으시겠죠. avs 스크립트를 써서 인코딩 해야 하는 점도 사실 귀찮은 점 중 하나고요. 저도 그냥 PDA용 인코딩할때는 팟인코더를 씁니다.

하지만 나름 옵션을 조정해 보면서 용량과 화질을 비교해 보는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라 가끔 MeGUI를 쓰곤 합니다. avisynth 로 필터를 적용해 가면서 인코딩하기엔 또 이것만한 툴도 없기도 하고 말이죠.

기본 Preset 기능으로 인해 자세한 옵션을 몰라도 쉽게 인코딩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구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기보단 간단하거든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