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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을 전문적으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여러곳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고요. 이러한 음악/동영상을 다운로드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한데 각 사이트들도 저작권등의 이유로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이런저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말고 좀 더 원초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녹음했던것 처럼 녹음을 하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녹음기를 들고 직접 녹음 하는건 아니고....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이 방법은 아무래도 디지털 데이터를 바로 저장하는 것보단 음질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일단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어떠한 음악이라도 녹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가지 단점은 조금 손이가고 귀찮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녹음한 음악은 개인적 목적으로 쓴다면....큰 문제는 없을걸로 봅니다.


"어디어디서 그냥 mp3 로 받으면 됨" 같은건 이 포스팅에선 논외니까 말하지 말도록 합시다. ^^;



제가 사용한 방법은 audacity 와 pavucontrol 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pavucontrol 은 펄스오디오 관련 프로그램이고요.
audacity 는 사운드 녹음/편집 프로그램입니다. audacity 말고 다른 녹음 프로그램을 써도 되지만 이 프로그램은 편집도 가능하고...사실 이 방법 자체를 audacity wiki 에서 보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우분투 저장소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마 다른 리눅스도 기본 저장소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pavucontrol 을 실행합니다. 중요한건 recording 탭입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아직은 안보이는 게 정상입니다.





audacity 를 실행합니다. 조금 설정을 해 줘야 하는데요. 사각형 부분입니다. audacity 위키에서 보니 이부분을 pulse 로 바꿔 주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pulse' 라고 된게 없더군요. 그래서 저걸로 설정하고 테스트 해 봤더니 저는 잘 되었습니다. 아무튼 pulse 관련 된것중에 잘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설정이 제대로 되었다는 가정하에 진행합니다. 저 원으로 표시한 마이크를 한번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pavucontrol 프로그램에 변화가 생깁니다.




아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런게 생겼습니다. 'Monitor of ~~~~' 로 시작하는것 중 잘 알아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충 보면 위에건 HDMI 출력인것 같으니 전 밑에걸로 했습니다.





녹음버튼을 누른후에 음악을 재생시켜 봅니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레벨미터가 음악에 따라 움직이고 저렇게 소리의 파형이 보이면 설정이 잘 된것이고, 녹음도 잘 되는것입니다.





pavucontrol 프로그램에서도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음악에 따라 움직임니다.





음악이 끝나서 중지버튼을 누르고 맨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녹음버튼을 먼저 누르고 음악을 재생했기 때문에 앞부분에 저렇게 음악이 없는 부분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영역을 위와 같이 설정해 주고 동그라미로 표시한 가위 버튼을 눌러주면 저 선택 부분이 삭제 됩니다.

왼쪽의 사각형 표시는 볼륨을 조정해 주는 부분입니다. 녹음된 소리가 작으면 조금 키워 줍니다.





이제 저장을 해야죠. 내보내기 선택.





어떤 파일로 설정할지 선택하고 옵션도 설정해 줍니다. 저는 mp3 로의 저장을 선택하였고 옵션은 192k 스테레오로 설정했습니다. 

저장할 파일명을 적어줄땐 반드시 확장자까지 써 주시길 바랍니다. 'xxxx.mp3' 이런식으로요. 확장자를 안적으면 경고를 해주긴 합니다만....




저장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ID 태그를 넣는것 입니다. 당연히 나중에 설정하셔도 됩니다.





내보내기 중 입니다. 노래 한곡 정도라면 금방 변환됩니다.




녹음해서 들어보니 제 막귀로는 들을만 하더군요.


집에서는 그냥 스트리밍으로 듣지만 밖에서는 들을 수 없어서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가장 간단한(?)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예전에 카세트 녹음기로 라디오에서 녹음할때 보다야 훨씬 편합니다. 예전엔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길 기다리다가 녹음버튼 누르고 타이밍 맞춰 멈추고 그랬었는데 ...^^; 


요즘에 그냥 구하면 구할수도 있는 세상이긴 한데...전 그냥 이게 편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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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유튜브나 Daum 동영상, 니코동 같이 동영상을 볼수 있는 곳이나 mp3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에서 그 동영상과 음악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용하는 확장이 바로 DownloadHelper 입니다.

확장을 설치하면 파이어폭스 툴바에 아이콘이 하나 생깁니다.



지금은 비활성 되어 있죠. 그러면 유튜브에 가서 동영상을 하나 받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뭘 받아 볼까요...
일단은 http://www.youtube.com/watch?v=tZbwyaAe8TU 이걸로 하겠습니다.



네모로 표시한곳에 보시면 아이콘이 활성화 된것이 보이실거고 그 아이콘 옆의 세모표시를 누르면 위와 같이 다운받을 수 있는 파일이 보입니다. 저 리스트중 다운받을 파일을 선택하면 그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저 리스트중 어떤걸 받아야 할지는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HQ 표시가 된것이 고화질 동영상인것 같고 숫자가 큰쪽이 좀더 고사양의 파일인걸로 보입니다. 즉 위와 같은 경우라면 '[HQ35] ~~~' 로 표시된걸 받는게 좋겠죠. 직접 다 다운받아 확인해 보셔도 될거고요.

다운걸어 놓고 당장 빨리 다운안된다고 안되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취소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동영상이 다운될때 까진 시간이 좀 걸립니다. 용량이 클수록 좀더 기다려야 하고요. 그리고 만일 동영상/음악 사이트를 갔는데 저 툴바의 아이콘이 활성화 되지 않아 다운받을 수 없는 경우가 가끔있는데 그럴땐 동영상/음악의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아이콘이 활성화 되면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 하실것은 저작권 여부 입니다. 저렇게 다운로드 한 파일을 자신 혼자 사용한다면 별 상관이 없지만 다른 사이트에 올린다던가 공유한다던가 할 경우 저작권 위반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점 주의 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설치는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3006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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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세 다른일땜에 못듣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이용방법이 또 바뀌었더군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하려고 했더니 KBS RADIO TUNE인가 하는 사이트로 연결이 되더군요.
아무튼 그 후 다운로드를 하려고 했는데...묵묵무답....음  ㅡㅡ# 상태에서 이리저리 보다보니 ActiveX를 설치해야만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되었더군요. 전 현재 리눅스에 파이어폭스.... ㅡㅡ;
XXXXXX를 마구 날려주며 이게 먼 공영방송이여!!!! 하면서 분노 하다가 바로듣기 를 눌렀는데 이건 Totem 이 실행되면서 바로 들을 수 있긴 하더군요. 아무튼 이건 뭐....참 사이트도 허접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하지만 mp3기계에 넣고 다닐려면 다운을 받아야 되거늘....

그러던중 트랙백을 보고 http://neodreamer.tistory.com/294 이 글을 보게 되었고 덕분에 mp3 파일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http://danpod.nefficient.co.kr/danpod/mp3/2fm/gmp_20090423_down.mp3 형식이었습니다. mp3 파일명에서 날짜만 바꿔주면 됩니다. 즉 2009년 4월 24일 자를 받으려면 gmp_20090424_down.mp3 로 파일명을 바꿔주고 다운받으면 되겠죠.

리눅스라면 wget을 쓸 수 있습니다.
 
wget http://danpod.nefficient.co.kr/danpod/mp3/2fm/gmp_20090423_down.mp3 이런식으로요.

간단히 스크립트(?)를 만들어 보면

wget http://danpod.nefficient.co.kr/danpod/mp3/2fm/gmp_$1_down.mp3

이렇게 하면 되죠. 위내용을 gmpdown.sh 같은 파일로 만들어 놓고 다음과 같이 실행하는 겁니다.

sh gmpdown.sh 20090423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 언제 다운로드 방법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쓸수 있겠죠.

참...귀찮네요. KBS 같은곳도 MS에 IE만 생각하고 웹페이지를 만드니 참....앞으로 이용은 점점 더 뜸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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