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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3에 비해 4는 인터페이스를 상당히 바꿨습니다. 그래서 파이어폭스 3와 달라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몇가지 방법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별건 아닙니다.
1. 메뉴
파폭3와 달리 파폭 4는 일반적인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사라졌습니다. 왼쪽상단의 Firefox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지만 3의 메뉴와는 좀 다르죠.
하지만 왼쪽 상단의 firefox 버튼을 누르고 '설정 -> 메뉴모음' 을 선택하면 기존 파이어폭스 3와 비슷하게 메뉴와 타이틀바가 나오는 화면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보기가 않좋더군요.
이보다 쉬운 방법으론 'Alt 키' 를 누릅니다. 그러면 메뉴가 나옵니다. 다른곳을 클릭하거나 하면 메뉴는 사라집니다.
2. 하단의 상태바
하단의 상태바는 사라졌습니다. 상태바에 보이던 링크의 URL 을 보여주는 기능은 크롬처럼 브라우저 하단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점은 문제가 안되는데 상태바에 표시되는 일부 확장기능 아이콘을 볼 수 없습니다.
역시 메뉴에서 '설정->부가기능모음' 을 선택하면 하단에 부가기능모음을 보여주는 창이 상태바 처럼 뜹니다. 단축키로 'Ctrl + /' 를 사용해도 됩니다.
3. 확장 자동업그레이드
예전에는 확장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겠냐는 창이 뜨기도 했는데 이제는 확장이 업그레이드되면 자동으로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단,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확장은 다음번 파이어폭스를 실행할때 적용됩니다. 확장 설치시 재시작문제는 해결이 안된것 같습니다. 글쎄요. 현재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건지.....
4. FirefoxSync 내장
북마크와 비밀번호등을 서버에 저장해서 다른 컴퓨터와 동기시켜주는 확장인 FirefoxSync 가 내장되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되었던 일이었죠. 저처럼 여러대의 컴이나 여러 OS를 쓰는 사람에겐 유용하죠.
전 다른 서비스를 쓰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한번 간단히 썼었지만 그냥 정리해 봤습니다. Alt 키를 우연히 눌렀다가 메뉴가 나타나는걸보고 좀 놀라서(?) 말이죠. 확장도 자동업그레이드 되고....
우분투 리눅스에선 11.04 에서나 들어갈테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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