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료 텍스트 뷰어를 하나 소개해 드린일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무료 텍스트 뷰어를 소개 할 까 합니다.
바로 예전에 제가 즐겨 사용했던 "책뷰" 라는 앱 입니다.
이 앱은 제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할때 즐겨 사용했던 앱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이팟 터치에서 아이패드로 넘어 가면서 아이패드용 앱이 없어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았던 앱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책뷰가 아이패드용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치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한다고 해놓고 까먹고 있다가 오늘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
일단 실제 텍스트를 보는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뭐.....심플하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야간상태의 화면입니다. 바탕화면과 폰트의 색을 바꿔서 어두운 곳에서도 눈부심이 적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간화면과 야간 화면의 바탕색과 폰트 색은 설정에서 마음대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설정 부분입니다. 암호 잠금 기능도 있고, 글꼴이나 여백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설정은 '이전 페이지 내용 표시' 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은 이전 페이지 마지막 몇줄을 다음 페이지에도 표시 할 것인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글꼴 선택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한글 폰트는 위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폰트에 민감하진 않아서 저 정도면 충분합니다. ^^;
텍스트 문서를 보는 화면에서 하단의 아이콘중에 사람의 눈 모양으로 생긴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의 각종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주간 설정과 야간 설정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따로 설정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설정을 한 후에는 반드시 오른쪽 상단의 '저장'을 눌러줘야 적용되니 잊지 마세요. 그냥 나오면 설정을 다시 해야 합니다. ㅡㅡ;
글자의 크기와 위 아래의 글자 사이의 간격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던 글자색과 배경색의 설정 화면입니다. 당연하지만....주간화면과 야간화면의 설정이 각각 다릅니다.
스크린샷에 보면 글과 글 사이가 노트처럼 선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점선대신 실선도 가능하고 거슬린다면 없앨 수도 있습니다. 색상도 바꿀 수 있고요. 처음에는 선이 왜 있지....싶었는데 또 없애면 나름 허전하기도 하더군요. 취향에 따라 설정하세요.
제 경우는 드롭박스를 쓰기에 드롭박스에서 책뷰로 파일을 복사해 줍니다. 드롭박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정말 유용하니 아직도 안쓰시고 있다면 한번 써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아이패드에서 세로로 보기가 안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또 다른 앱은 세로로도 볼 수 있고 반을 나눠서 2페이지를 동시에 보는것도 가능한데 이 앱은 가로로 고정입니다. 아이패드에선 조금 아이패드의 특성을 이용한 기능이 있었으면 싶은데 말이죠.
이 앱은 간단하게 텍스트 보기에 좋습니다. 자동스크롤이라던가 TTS 라던가 하는 그런 복잡한 기능도 없습니다. 그저 심플하게 텍스트를 보는것에만 집중한 앱입니다. 따라서 잡다한 기능이 필요 없는 분이라면 만족하실겁니다.
PS>
제가 예전에 소개한 텍스트 뷰어인 텍펍은 아직 그럭저럭 실행되긴 하는데 업데이트도 안되고 아무래도 개발자가 더 이상 앱에 신경을 안쓰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래서 왠만하면 유료앱은 소개하기가 좀 그런데....이 앱은 기능도 그렇고 개발자가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보여서 잘 관리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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