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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오진 사고는 가끔 발생하는 연중 행사랄까요. --;
이번에 또 avast 가 오진사고를 일으키는 군요. 하지만 이번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오진의 범위가 매우 광범위 합니다.
시스템 파일같은걸 오진해서 컴퓨터 자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들리는 이야기론 델파이/C++ 빌더로 만든 프로그램에서 오진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제 경우 megui 에서 쓰는 커맨드라인 프로그램이나 바이오 하자드4 의 파일중 하나를 오진하는걸로 봐선 꼭 그런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위의 몇개 예를 제외하면 제 경우는 별로 걸리는 건 없지만, 아무튼 이 사태가 진정될때 까지는 파일을 함부로 지우지 않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안전지대로 대피시켜 놓으시면 Avast 에서 언제든 복원이 가능하니 이 기능을 이용하셨다면 쉽게 복구 가능하지만 그냥 지워버리셨다면 다시 설치하는 수 밖에 없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사태가 일단락 되면 글에 해결되었다고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오진하기 시작한건 몇일 된것 같은데....오히려 심각해진 듯도 하고....음...
12월 4일 현재 일단 패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오진하던 2개중 한개는 안잡는데 여전히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로 오진하는군요. virustotal 에서 테스트 해본결과 다른 대부분의 백신에서 바이러스로 진단하지 않는걸로 봐선 오진이 확실한데 이건 고쳐지지 않았네요. 음...
이번 일로 드릴말씀은 백신을 100% 믿을 순 없다는 겁니다. v3 의 경우에도 예전에 시스템파일을 지워서 OS 자체에 문제를 일으킨일이 있고 네이버 피씨 그린도 오진이 있었던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바이러스를 100% 알아내는것도 아니니 너무 과신해도 안되고요.
문제의 파일이 특별히 문제가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virustotal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검사해 보시고 오진의 여부를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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