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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3(뉴아이패드) 입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좀 느려졌다 라던가 버벅거린다 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제 경우는 둔감해서 그런건지.....그다지 달라진 점을 모르겠습니다. 인터페이스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제 경우는 업그레이드 한건지 안한건지 그다지 느낌이 없네요. 




바뀐점을 바로 알 수 있었던건 바로 사파리였습니다. 사파리의 경우는 좀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북마크가 사이드바로 나오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이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썸네일로 현재 열린 창을 보여주고 여기서 특정 사이트창을 닫을 수 있습니다.(기존 ios6 때의 인터페이스와 비슷하군요) 인터넷 페이지를 보던중 창을 닫고자 할때 손가락 2개로 핀치줌을 해 주면 이 화면으로 바뀝니다. 여기서 닫고 싶은 창을 선택해서 왼쪽으로 스와이프 해 버리면 됩니다. x 를 눌러서 닫아도 되고요.

앱을 종료할때 처럼 위로 올려서 닫는쪽이 더 일관성이 있지 않나....생각하기도 했었는데요. 특정항목을 지울때 왼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삭제' 버튼이 나오기도 하니 그런 관점에서 보면 크게 일관성이 없다고 하기도 애매한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바뀐점은 이건데....이건 호불호가 좀 갈릴듯 하네요. 좀 이상해 보이지 않으신가요? 주소창이 있던 부분이 없어졌습니다. ^^;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주소창이 없어지고 위로 올리면 다시 주소창이 나타납니다. 위에 보이는 웹페이지 주소를 살짝 눌러줘도 다시 주소창이 나옵니다.

불편할것 같았는데...실제 좀 써보니 크게 불편할건 없습니다. 앞페이지로 가는것도 스와이프로 해결되고, 창닫기도 핀치줌으로 해결되고 주소창 나오게 하려면 살짝 위쪽으로 스크롤하면 되니....



다만 버그도 좀 보입니다. 제가 직접 당한 버그는 화면이 백지로 바뀌는 현상인데요. 구글에서 검색해서 링크를 눌러 다른창으로 내용을 본후에 창을 닫고 다시 구글창으로 전환하면 그냥 하얀 화면만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에 탭으로 창을 닫으면 좀 자주 그렇고, 핀치줌 기능을 이용해 닫으면 좀 확률이 낮아지는것 같기는 한데....

이 외에도 좀 이런저런 버그가 있는듯 합니다만.....




ios8 업그레이드시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ios8 에서 실행에 문제가 있는 앱들이 여럿 보고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하게 사용하는 앱이 있다면 잘 알아보시고 업그레이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올때마다 주의해야 할 점이니 대부분은 알고 계시겠지만요.



iCloud Drive 로 업그레이드는 신중해야 합니다. 가령 자신의 사용기기(맥이나 아이폰이나...)중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사용하는 앱을 사용하고 있고, 그 기기중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가 안되는 기기가 있는 경우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 하면 동기화가 제대로 작동안하게 됩니다.
가령 제 경우 아이팟터치 4세대가 있는데 이 기기는 ios8 업그레이드가 안되죠 따라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못씁니다. Day One 같은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되는 앱의 경우, 만일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 해 버리면 아이팟에선 동기화가 작동 안되게 됩니다.
ios 업그레이드 후 재설정 부분에서 정신줄만 잡고 있으면 사실 메시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잘 못 설정할 일은 없지만....




제 경우는 ios8 업그레이드 중 문제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아이튠즈를 이용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했지만 이번에는 용량이 좀 부족한 관계로(5.7기가를 요구하더군요. ㅡㅡ;) 아이튠즈를 사용했는데 업그레이드 중간에 3014 에러가 나면서 업그레이드가 안되더군요. 복구도 안되고......ㅡㅡ;

원인은 제가 쓰는 코모도 파이어월 때문이었습니다. 방화벽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업그레이드 하니 잘 되더군요.


어쨌던 그런 문제로 기기를 초기화 하고 다시 복구하려고 아이튠즈로 복구하니 제대로 복구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뭔가 잘못한건지.....전 평소에 아이클라우드로 백업을 해 왔습니다.


이런 경우엔 아이튠즈를 이용하지 않고 아이패드에서  "설정 -> 일반 -> 재설정 -> 모든컨텐츠및 설정 지우기" 를 선택해서 기기를 초기화한후에 재부팅 된 아이패드를 설정하다 보면 아이클라우드 백업으로 복구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기를 복구하니 완벽하게 복구가 되더군요. ^^; 




알림쪽에 위젯 비슷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것 같던데....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다만 사파리쪽에선 외부 프로그램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편하게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그런데 이게 ios8에서 추가된게 맞는건지....)

마침, 최근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1password 프로그램이 무료로 풀려서 시험해 봤는데요. 사파리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가 있더군요. 

조금씩 애플도 별 수 없이 개방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급하게 버전업 하실건 없을것 같고....좀 기다려서 버그패치 몇번되면 업그레이드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뭣보다 앱들의 호환성 문제가 제법 있는듯 하니 그때쯤이면 앱들도 모두 수정이 되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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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에 굳이 미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도 말이 많길래...좀 알아보던 도중 비스타에서 바로 업그레이드 설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포맷해서 클린설치하는게 좋으니 어쩌니 하실 분들이 있을텐데요. 물론 깨끗하게 설치하는것도 좋겠죠. 하지만 그건 너무 귀찮습니다. --;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재 설치해야 하고 말이죠.

황금같은 주말을 컴퓨터 OS나 깔고 있기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비스타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 했습니다. 비스타 부팅 상태에서 윈도우7 씨디를 넣고 설치과정을 따라가면 간단하더군요. 다만 걸리는 시간은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무려 2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설치시 호환성 검사에서 별다르게 걸리는 프로그램도 없었고요. 데몬툴이 조금 호환성 문제가 있네 뭐네 했지만 무시하고 설치하니 별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설치후 소감은...

xp 쓰다 윈도우7을 쓰시는 분이라면 차이점을 좀 많이 느끼시겠습니다만...비스타를 써온 저로선 부팅시간이나 종료시간이 좀 줄어든것 같다는 것과 작업표시줄 부분이 좀 달라진것 외에는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스타 64비트에서 실행하던 대부분 프로그램도 별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고요.

어쨌던 비스타에서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는 의외로 별로 할것 없이 간단히 끝나버렸습니다. 비스타에서 윈도우7으로 포맷후 새로 설치하기가 귀찮으신 분이라면 시간좀 있을때 업그레이드를 이용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만약의 경우라는게 있으니 백업은 해 두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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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븐 노트북은 동생한테 넘기고 제 메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노트북이 뭐 안좋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이런저런 사정상 노트북을 쓸 이유가 없어졌기도 했고 동생의 컴퓨터가 너무나 구형이라 업그레이드 해줘야 겠다 싶은차에 이런저런 사정과 생각을 거쳐서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제 메인시스템은 AMD 뉴캐슬 3000 에 1기가로 아직까지 그럭저럭 쓸만 했지만 동영상 인코딩을 듀얼코어인 노트북에서 한번 해보고 나니 업그레이드를 안할수가 없더군요. 게임이 목적이 아닌탓에 비싼 씨피유를 구입하기보단 그럭저럭 되는 사양을 고르다 보니 브리즈번 5000이 낙찰 되었습니다. 환율때문인지 쌀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있더군요. (환율 걱정입니다....쯔읍...--;)

보드는 그래픽 내장형으로....게임머신이 아니므로....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그래픽이 후져도 곤란하므로 그럭저럭 괜찮다는 780G 칩을 쓴 보드를 쓰기로 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가격만 대충보고 유니텍에서 나온보드를 샀는데 이게 PALIT 이라는 회사의 보드를 수입해서 파는거더군요. 나중에 사고나서 조사해 보니 유니텍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780G 보드가 여러개 있더군요. 음...몰랐습니다. 너무 적당히 고른 느낌이....

램은 아무래도 그래픽 내장형 보드다 보니 메인램을 먹을것이므로 최소한 2기가는 해야 겠더군요. 더 붙일수도 있겠지만 뭐...더있어봐야 당분간은 쓸일도 없을거 같고요.

파워도 그냥 적당한 걸로 뉴젠 450Ti Dual 2.2v 던가 하는걸로 샀습니다. 싸더라고요. --;

제가 컴을 한번사면 2-3년 계속 쓰고 현재까지 쓰던 시스템은 이러저러 바쁠때 산거라 완전조립을 샀기에 컴 조립은 오랜만이었습니다만...그다지 다른점은 없더군요. 그래픽카드도 내장이니 씨피유 꼽아주고 쿨러 달아주고 램달고 파워설치하니 끝....이건 뭐....하지만 그래도 소심하다보니 조심조심 작업해서 시간은 꽤 걸렸습니다.

일단 조립하면서 느낀건.....

AMD CPU 코어가 드러나 있지 않구나...편하다...
예전엔 코어가 밖에 나와 있어서 쿨러 설치하다 깨먹는 일도 있었습니다. 언제 이야기냐고요? 클럭 1기가 막 넘었을때 정도 이야기 일걸요? 그당시 조립했던게 애쓸론 850이었는데....

램이 왜이리 얇아..!!!
예전 DDR 램보다 훨 얇더군요.1기가 램 2개 주문했는데 은박지에 싸여 있는거 보고 첨엔 하나밖에 안온줄 알았습니다. 예전엔 나름대로 파워유저였는데....

사타포트 6개 IDE 1개...
이런것도 안알아보고 샀냐고 하면 한심하게 느끼시겠지만....IDE장치가 하드와 DVD라이터 2개이기에 게다가 이 두 장치사이의 거리가 꽤 되었기에 연결에 좀 애를 먹었습니다. 덕분에 IDE장치 프라이머리엔 하드가 아닌 디비디 라이터가 자리잡는 별로 우습지는 않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쓰는데야 지장없죠.
근데 사타포트가 6개나 필요한가 싶었는데 어느 리뷰에선 지난 690 보드의 단점으로 사타포트 4개인걸 꼽는 분도 있더군요. 음...시대가 변하긴 변했나 봅니다....

조립을 끝내고 OS설치하는데 보드 드라이버 씨디가 인식이 안되더군요. --; 그래서 원래 보드 제작사인 PALIT으로 가서 몽땅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보드 드라이버와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모두 통합되어 있더군요. 편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생각해보면 당연한듯도 하고.....^^;

뭐...어쨌던 동영상 인코딩 해보니 속도 만족......게임도 돌려보려 했더니 게임이 없다....--; 요세 데모는 왜이리 용량이 큰건지....
그래서 별수 없이 지난번 트리븐 노트북에서 돌려본 플스2 에뮬을 실행해 봤습니다. 노트북보다 프레임이 한 10정도는 더 나오더군요. 클럭이 기존 노트북보다 1기가나 높은데...(브리즈번5000은 2.6기가) 이 정도 프레임상승이 높은건지 낮은건지......

오버는 유가도 비싼데 전기값을 조금이라도 아끼기위해...또 인코딩 속도는 나름 만족하기에 안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사실 이번에 컴 조립하면서 느낀건데 나이를 먹고 보니 귀챠니즘이 너무 많이 늘었다는 생각입니다. 예전같으면 보드 하나 사는데도 이리저리 엄청 알아보고 그랬을 텐데 그냥 적당히 가격만 보고 대충 고르고....오버도 시도도 안해보고....예전에 컴에 꽤 미쳐서(?) 살았을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을 태연히 하고 있으니....^^;

대충사긴 했지만 잘 돌아가 주니 다행입니다.

사정상 당분간은 윈도우 위에서 살아야 하기에 리눅스를 깔아놓고 방치하느니 Virtualbox에 깔아 보살펴 주자...싶어서 버추얼 박스 위에 아치리눅스를 깔고 있는데 왠지 예전과는 다른점이...??? 예전에 어떻게 설치 했는지 당연히 기억도 안나고 해서 해메고 있습니다. 이번엔 xfce4가 아닌 lxde 로 시도 해 보려는 중입니다. 요세 넷북에서는 lxde가 많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구경도 할 겸해서 설치 해 보려고요.

뭐...그렇게 고사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듀얼코어라 좋네요.....헐.....문제 없이 끝까지 잘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컴 새로 깔고 플래시도 최신버전인 10 버전으로 깔아줬더니만 파일업로드가 안되는군요. 빨리 좀 고쳐줬음 좋겠는데요. 다운그레이드 하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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