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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슷한 서비스인 Readable 을 소개하면서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넘어간 TidyRead 에 대해 간단히 예기해 볼까 합니다.
북마크렛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이런 서비스들은 좀더 글을 편하게 읽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제가 가끔 보는 시사인의 기사 하나를 보죠.


예....좀 정신 없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광고로 수익을 올릴 필요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혼란스럽다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Readable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상당히 깔끔해 졌죠. 훨씬 기사의 내용에 집중을 할 수 있고, 글자크기도 커서 보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할 TidyRead는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Readable과 달리 제대로 컨텐츠를 읽어오지 못하는군요. CNN은 제대로 잘 되더군요. 아무래도 웹페이지의 레이아웃이 모두 다르다 보니 모든 경우에 다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제 블로그를 TidyRead 를 적용한 스샷입니다.



TidyRead 의 기능중 하나 인것 같은데요. 제 블로그는 한 화면에 하나의 포스팅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 스샷을 보면 'Page 2' 라고 되어 있고 제 블로그의 다음글이 보이고 있습니다. 즉 TidyRead로 블로그 글을 보면서 스크롤을 계속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블로그의 다음글이 보여집니다. 그 후에도 계속 스크롤을 내리면 계속해서 다음글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Readable 의 경우는 현재 화면에 보이는 컨텐츠만을 가공해서 보여줍니다. 하지만 TidyRead는 현재 화면에 보이는 글 뿐아니라 블로그의 다음글들도 알아서 계속 보여줍니다.


시사인은 잘 안나왔지만, 외국뉴스 사이트인 cnn 은 위와 같이 잘 나옵니다.



위는 Daum 사이트의 뉴스인데 역시 잘 작동해 주더군요.



원래 이 포스팅에 아래 내용을 적을 생각은 없었는데 TidyRead 를 웹브라우저에 적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적어야 할 것 같네요.


TidyRead 홈페이지에 가면 이런화면이 나옵니다. 뭔가 좀 상당히 썰렁해 보이는데 화면의 맨위를 봐선 모바일을 위한 페이지가 메인인것 같은 느낌이.....때문에 여기서 북마크렛을 적용하면 영~~~별롭니다.

위 스샷 화살표로 표시한 Add-ons 를 클릭해서 들어가세요.


맨 위에 웹브라우저에 종류가 보입니다. 현재 쓰는 웹브라우저를 클릭해서 적용하면 되겠죠. 자동으로 알아서 선택해 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전 파폭으로 들어갔는데 알아서 파폭을 위한 애드온과 북마크렛을 화면에 보여주는군요.

IE, Firefox, Chrome 은 북마크렛뿐 아니라 애드온으로도 지원을 하니 맘에 드는쪽으로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 그냥 북마크렛으로 사용합니다.



이런 북마크렛/확장은 글 주변에 자잘한것들을 제거해 줌으로서 좀더 글읽기 편하고 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글자 크기도 큼직하게 키워주고요. 때문에 가끔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론 TidyRead 보단 거의 Readable 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만......간단하게 TidyRead 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직접 써보시고 맘에드는걸로 쓰시길 바랍니다.

TidyRead 홈페이지는 http://www.tidyread.com/ 이고요.
일반 웹브라우저에선 Add-ons 페이지로 들어가서 설정을 해야 하니 http://www.tidyread.com/addons.html 이 링크로 들어가시는게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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