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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트북의 경우 오른쪽 alt 키가 한영 전환키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ibus 설정에서 아무리 오른쪽 alt 키를 한영키로 설정하려고 해당키를 눌러봐야 인식을 못합니다.
이럴땐 제 예전 포스팅에서 'Hangul' 이라고 직접 키 이름을 입력해 준것 처럼 직접 입력해 주면 됩니다. 





키 설정부분에서 직접 'Alt_R' 이라고 입력해 주면 됩니다. 대소문자 제대로 구분해 주셔야 하고요. 'A','R' 만 대문자고 나머지는 소문자 입니다. 




그러면 위 스샷처럼 설정이 되고 오른쪽 alt 키가 한영키로 동작합니다. 




습관이란게 참....예전에 꽤 오랫동안 shift+space 로 한영변환을 해 왔는데.....수년전부터 한/영 키를 이용했더니만 영 shift+space 가 손에 익지를 않고 불편하네요. 윈도우도 예전엔 키보드를 설정3 번인가로 설정해서 shift+space 를 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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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을 전문적으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여러곳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고요. 이러한 음악/동영상을 다운로드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한데 각 사이트들도 저작권등의 이유로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이런저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말고 좀 더 원초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녹음했던것 처럼 녹음을 하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녹음기를 들고 직접 녹음 하는건 아니고....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이 방법은 아무래도 디지털 데이터를 바로 저장하는 것보단 음질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일단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어떠한 음악이라도 녹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가지 단점은 조금 손이가고 귀찮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녹음한 음악은 개인적 목적으로 쓴다면....큰 문제는 없을걸로 봅니다.


"어디어디서 그냥 mp3 로 받으면 됨" 같은건 이 포스팅에선 논외니까 말하지 말도록 합시다. ^^;



제가 사용한 방법은 audacity 와 pavucontrol 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pavucontrol 은 펄스오디오 관련 프로그램이고요.
audacity 는 사운드 녹음/편집 프로그램입니다. audacity 말고 다른 녹음 프로그램을 써도 되지만 이 프로그램은 편집도 가능하고...사실 이 방법 자체를 audacity wiki 에서 보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우분투 저장소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마 다른 리눅스도 기본 저장소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pavucontrol 을 실행합니다. 중요한건 recording 탭입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아직은 안보이는 게 정상입니다.





audacity 를 실행합니다. 조금 설정을 해 줘야 하는데요. 사각형 부분입니다. audacity 위키에서 보니 이부분을 pulse 로 바꿔 주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pulse' 라고 된게 없더군요. 그래서 저걸로 설정하고 테스트 해 봤더니 저는 잘 되었습니다. 아무튼 pulse 관련 된것중에 잘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설정이 제대로 되었다는 가정하에 진행합니다. 저 원으로 표시한 마이크를 한번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pavucontrol 프로그램에 변화가 생깁니다.




아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런게 생겼습니다. 'Monitor of ~~~~' 로 시작하는것 중 잘 알아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충 보면 위에건 HDMI 출력인것 같으니 전 밑에걸로 했습니다.





녹음버튼을 누른후에 음악을 재생시켜 봅니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레벨미터가 음악에 따라 움직이고 저렇게 소리의 파형이 보이면 설정이 잘 된것이고, 녹음도 잘 되는것입니다.





pavucontrol 프로그램에서도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음악에 따라 움직임니다.





음악이 끝나서 중지버튼을 누르고 맨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녹음버튼을 먼저 누르고 음악을 재생했기 때문에 앞부분에 저렇게 음악이 없는 부분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영역을 위와 같이 설정해 주고 동그라미로 표시한 가위 버튼을 눌러주면 저 선택 부분이 삭제 됩니다.

왼쪽의 사각형 표시는 볼륨을 조정해 주는 부분입니다. 녹음된 소리가 작으면 조금 키워 줍니다.





이제 저장을 해야죠. 내보내기 선택.





어떤 파일로 설정할지 선택하고 옵션도 설정해 줍니다. 저는 mp3 로의 저장을 선택하였고 옵션은 192k 스테레오로 설정했습니다. 

저장할 파일명을 적어줄땐 반드시 확장자까지 써 주시길 바랍니다. 'xxxx.mp3' 이런식으로요. 확장자를 안적으면 경고를 해주긴 합니다만....




저장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ID 태그를 넣는것 입니다. 당연히 나중에 설정하셔도 됩니다.





내보내기 중 입니다. 노래 한곡 정도라면 금방 변환됩니다.




녹음해서 들어보니 제 막귀로는 들을만 하더군요.


집에서는 그냥 스트리밍으로 듣지만 밖에서는 들을 수 없어서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가장 간단한(?)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예전에 카세트 녹음기로 라디오에서 녹음할때 보다야 훨씬 편합니다. 예전엔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길 기다리다가 녹음버튼 누르고 타이밍 맞춰 멈추고 그랬었는데 ...^^; 


요즘에 그냥 구하면 구할수도 있는 세상이긴 한데...전 그냥 이게 편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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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에서는 openjdk 를 패키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오라클의 자바를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안드로이드 sdk 설치시 오라클 자바를 설치하라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참고로 오라클의 자바가 우분투 기본패키지로 들어 오지 못하는 것은 오라클의 라이센스 정책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web upd8 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우분투 리눅스에 대한 소식 정보등도 제공하고 있지만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ppa 도 제공 하고 있습니다.

그 ppa 중 자바 ppa 가 있습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webupd8team/java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oracle-java7-installer


위의 세 문장을 터미널에서 차례로 입력해 주면 자바가 설치 됩니다. 설치중에 라이센스 관련 뭐를 물어보는데 그냥 적당히 선택해 주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webupd8.org/2012/01/install-oracle-java-jdk-7-in-ubuntu-via.html 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위에서 이야기 했다시피 라이센스 문제로 자바 자체를 패키지로 만들어 배포할 수 는 없습니다. 이 패키지는 플래시 설치와 같이 오라클에서 자바 JDK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주고 환경변수를 셋팅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유용한 ppa 들도 있으니 필요한 프로그램이 없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2014 년 3월 20일 추가 내용

 

자바 8 stable 버전이 나왔습니다.

위 자바 설치 3문장중 마지막에 


sudo apt-get install oracle-java8-installer


라고 입력하면 자바 8 버전이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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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페도라 20 설치에 대해 쓰면서 잠깐 미도리라는 웹브라우저에 대해 적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좋은 인상을 받아서 우분투에서 설치해서 써볼까 싶어서 설치하고 좀 쓰다보니 뭔가 이상하더군요. 페도라의 것과 조금 달랐습니다. 버전을 확인해 보니 구버전이더군요. ㅡㅡ;

그래서 좀 알아보니 미도리 브라우저의 우분투 PPA 가 있더군요. PPA 는 미도리 브라우저 홈페이지에 가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midori-browser.org/

홈페이지의 다운로드쪽에 가서 우분투를 클릭해 보면 친절하게 PPA 를 추가하는 터미널 명령어가 있으니 그냥 복사해서 터미널에 붙여넣고 엔터를 눌러주면 알아서 ppa 추가하고 미도리 웹브라우저를 설치해 줍니다.


터미널을 여시고....


sudo apt-add-repository ppa:midori/ppa && sudo apt-get update -qq && sudo apt-get install midori


를 입력해주면 알아서 PPA 추가하고 프로그램까지 설치해 줍니다.





설치후 버전을 확인해 봤습니다.

이 상태에선 플래시도 안나오고, 요즘 웹브라우저의 필수인 마우스 제스쳐도 안됩니다. 




위 스샷처럼 설정으로 갑니다.





설정화면의 맨 마지막탭에 보면 확장들이 보입니다. 화면에 마우스 제스쳐 확장이 보이시죠? 찾아보시면 플래시 확장도 있습니다. 체크해 주고 확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요즘은 특정 사이트를 갈때는 주로 파이어폭스를, 그냥 일반 검색등을 할때는 미도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윈도우용도 있습니다. 아직 윈도우에서는 설치를 안해봐서 어떨지는.....사이트에 포터블용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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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요즘엔 정말 많은 배포본이 있습니다. 그중 유명한 배포판중에 하나가 바로 페도라인데 생각해 보니 전 페도라를 설치해 본적이 없습니다. 오픈수세에 사바욘에 아치리눅스도 설치해 봤는데...예전에 레드햇 7이던가 까지 써보고 데비안으로 넘어온뒤 그 뒤에 같은 데비안 계열인 우분투로 넘어온 터라 페도라는 써보질 못했네요.

이번에 페도라를 한번 써보자 하고 다운받으려고 했는데 제가 공교롭게도 서버가 바쁠때 접속한건지 다운속도가 너무 느리더군요. ㅡㅡ; 하지만 페도라는 토렌트로도 배포하기에 토렌트로 받았습니다. 다운로드 느리신분은 토렌트로 받으시길....

다운받고 설치를 해봤는데 요즘 배포판이 다 그렇듯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윈도우와 멀티부팅 하실 분들은 파티션 만들때만 조심하면 됩니다. 이 부분만 넘기면 어려운건 없죠.

참고로 저는 넷북에 설치했기에 페도라 20 xfce4 버전을 받았습니다. 용량은 씨디한장에 들어갈 분량인데 요즘은 usb 메모리로 많이 설치하실테니 상관없겠죠. 저는 rw 미디어가 많기에 제 데탑의 kde 에서 k3b 로 구워서 설치 했습니다.



설치후에 대충 설정한 후의 모습입니다. 설정이라고 해봐야 드롭박스 설치, 한글입력기 설정, 넷북이다 보니 패널의 크기를 줄여준 정도가 다이긴 하지만요.


설치후에 보이는 모습은 딱히 우분투의 xfce4 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뭐...당연하겠죠. 이것저것 설정이 우분투와는 좀 다를걸로 예상이 되긴 하는데 검색해 보면 다 나오겠죠. ^^;




일단 쉽게 파악되는 우분투와 다른점은....

1. 페도라 설치후 업데이트 해 줬더니 커널이 3.13 버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우분투는 다음버전이 나올때 까지 커널버전을 유지하는데 페도라는 그냥 버전을 올려버리는군요. 

2. 플래시 설치가 지원이 안됩니다. 우분투는 저장소에서 설치가 가능한데....사실은 어도비에서 플래시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걸 도와주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페도라는 아예 그런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도비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줍니다. 어도비에서 yum 지원버전을 받고 설치한 후에 yum 을 이용해서 플래시를 설치해 주면 됩니다. 어도비의 yum 지원 프로그램은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플래시를 설치할 수 있는 저장소를 추가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다운받은 파일 설치후 플래시 설치작업을 해 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3. mp3 같은 라이센스 코덱의 설치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rpmfusion 같은 별도의 사이트의 저장소를 추가해서 따로 설치해 줘야 합니다.

제 생각엔, mp3 코덱이나 플래시 같은걸로 보면, 확실히 페도라는 우분투와는 성격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눅스를 잘 모르시는 분은 역시 그냥 우분투가 편하고 요즘 우분투 배포판이 좀 맘에 안든다는 분들은 민트를 설치하시는게 확실히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리눅스를 권할땐 역시 우분투나 민트 만한게 없다는.....사실 리눅스 설치를 권할일도 별로 없습니다만...^^;



그 외에 간단히 생각나는걸 적어보자면......


페도라의 xfce 판은 패키지 설치 프로그램이 yum extender 가 기본입니다. 쓰기엔 괜찮은듯 합니다. 오히려 어떤면에선 데비안 계열의 Synaptic 보다 단순한듯도 하지만 좀더 직관적이랄까....저장소도 확인하기 쉽고...괜찮은것 같습니다. 



기본 웹브라우저가 Midori 라는 웹브라우저인데요. 저도 말만듣고 써보지 않은 프로그램인데 써보니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마우스 제스쳐 기능도 있고(확장에서 체크해 주면 작동합니다) 탭기능은 요즘 기본이니 당연히 있고요. 프로그램 실행속도도 빠르고 웹서핑속도도 빠릅니다. 아마 이것도 webkit 을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파이어폭스는 설치를 해야 겠지만 간단히 검색할때는 미도리를 많이 애용할 것 같습니다.
우분투의 xfce4 배포판의 기본 웹브라우저가 구글크롬의 오픈소스인 chromium 인데, 개인적으로 xfce4 에는 Midori 쪽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참고로.....사실은 제가 나중에 보고 참고하려고 적어두는 겁니다만.....^^;    gnome-disk-utility 라는 패키지가 있는데 이게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파티션 확인해 보고 디스크 검사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제 경우는 부팅시에 ntfs 자동 마운트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해 줬습니다. gnome 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어 이것저것 gnome 프로그램을 덕지 덕지 설치해 놓지않을까 싶었는데 딱 저 패키지만 설치가 되더군요.





몇가지 문제점...




처음 설치후에 업데이트 해줄 패키지가 상당히 많더군요. 이게 문제라는건 아니고요. ^^;




선택을 하고 적용을 해주면 일단 패키지의 의존성등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무사통과하면 업데이트를 시작하는데.......




의존성 체크중 에러가 발생하더군요. 설치후에 바로 업데이트 하는거라 건드린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에러라니....좀 당황....메시지를 보니 dnf 라는 프로그램이 python-hawkey 라는 라이브러리를 쓰는데 dnf 가 요구하는 python-hawkey 의 버전과 업데이트될 프로그램의 버전이 맞지 않아 내는 에러로 보입니다. 공식저장소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는건 좀.....

dnf 는 yum 프로그램과 비슷한 역활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못써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이긴 하는데 이런식의 충돌이 많이 생기면 좀 곤란한데 말이죠.
이것만으로 안정성을 논하긴 좀 그렇고, 원래 페도라가 안정성을 중시하는 배포판도 아니니 언제 해결되나 함 두고보죠. ㅡㅡ;




해결은 dnf 와 python-hawkey 패키지를 제외하고 업데이트를 진행 했습니다. 그랬더니 윗 스샷처럼 에러없이 진행됩니다. 커널버전이 3.13 으로 업그레이드 되는게 보이네요. 저 상태에서 확인을 누르면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ibus 가 좀 이상합니다. 일단 한글 입력은 잘 되긴 하는데....큰 버그는 아닌것 같지만 설명하기도 딱히 뭐한 사소한 버그가 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그리고 문제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ibus 가 한글입력이 설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트레이에 ibus 아이콘이 안떠 있어서 ibus 가 처음엔 설치가 안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설치는 되어 있습니다. 다만 영문입력만 등록되어 있는경우 트레이에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xfce4 메뉴에서 "설정 -> 입력방식" 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ibus 옆의 환경설정을 선택하면 익숙한 ibus 설정화면이 나오고요.




여기서 Hangul 을 선택해서 추가해주고 한/영 변환 단축키도 바꿔주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트레이에 ibus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원래 ibus 가 이랬던가.....



그러고 보면 별다른 문제는 없네요. xfce4 버전이라 그런지 우분투의 xfce4 버전과 크게 다른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패키지 메니저가 좀 다르다는 정도 입니다. gnome 이나 kde 는 어떨려나....
 
우분투는 우분투원이나 아마존 검색같은 기능의 추가라던가 모바일과 통합을 생각한 유니티 라던가 하는것 때문에 유저들을 잃어버리는듯 합니다. 수익을 올려야 하니 이해야 하지만 서도....뭔가 매끄럽지 못하달까....나중에 보면 그러한 도전이 리눅스쪽에 좋은 영향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페도라를 설치하기전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배포판이 바로 만자로(manjaro) 리눅스 입니다. 만자로 리눅스는 아치리눅스에서 파생된 배포판으로 아치리눅스의 설치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치리눅스의 저장소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치리눅스와 동일하게 롤링 업데이트 배포판이라 6개월마다 새버전 이니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계속 패키지가 업데이트 되죠.

하지만 국내에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뭐....하긴.....사실 그나마 우분투가 좀 낫다는거지 우분투에 대한 정보도 국내에선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다른 리눅스 배포판이라면.....안봐도 뻔하죠. 조금 더 정보를 모은후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일단 설치후엔 아치리눅스와 큰 차이가 없다면 좋기도 하지만 좀 골치아플수도......ㅡㅡ;


참고로...페도라의 새 버전은 우분투와 같은 6개월 주기로 나온다고 합니다. 기존 버전의 지원기간은 13개월이라고 하고요. 새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매끄럽게 잘 되는지의 여부도 궁금하네요. 문서를 좀 확인해 보니 크게 어렵진 않아도 좀 복잡하던데......앞으로 4개월뒤면 직접 실험해 볼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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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de 를 설치했습니다. 왠만한 데스크탑 환경을 다 설치해 놓은듯 하군요. 14.04 때는 포맷 하고 다시 설치해야 하나 싶지만 아마 별문제 없으면 귀찮아서 그냥 쓸듯 합니다. ^^;

일단 스샷....



월페이퍼는 기본 월페이퍼인데 솔직히 그닥 맘에는 안드네요. 좀 멋진걸로 만들어주지.....






오른쪽 시간을 클릭하면 조그마한 달력이 뜨는데 휴일이 언제인지를 표시해 줍니다. 우리나라 설날도 표시되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 스샷 찍어놓은게 1월 26일 입니다. ㅎㅎ 이런저런 일 때문에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쩝.....




예전엔 이렇게 kde 설치해 놓으면 kubuntu 씨디로 설치한것과 좀 묘하게 차이가 있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도 kde 용으로 잘 실행 되고 있고, 무선랜 부분도 문제 없네요. kwallet 은 어떻게 되려나 싶었는데 일단 다른 데스크탑 환경 설치후 kubuntu-desktop 으로 설치한 경우는 일단 처음부터 활성화 되지는 않는듯 하네요. 




위 스샷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muon 입니다. 업데이트 되는 동안 터미널에서 무슨 명령어를 실행하나 확인하고 했던 저로선, gnome 의 업데이트 프로그램과는 달리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볼 수 있는 터미널 확인창이 없어서 좀 심심합니다.

위에 보면 한글로 번역이 안된 메시지도 좀 있는데....아무래도 kde 사용자가 많지 않은 탓이겠지요.




좀 황당했던건 와이파이 상태/설정을 할 수 있는 아이콘이 시스템 트레이에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 검색해 보니 그냥 안보이게 되어 있던 것 뿐이더군요. 왜 기본 설정이 안보이게 되어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음...?




시스템 트레이의 아이콘이 없는 빈곳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른후 시스템 트레이 설정으로 들어가서 network management 를 체크해 주면 해당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kde 의 텍스트 에디터인 kate 를 쓰다보니 종종 한글입력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되더군요.(예전에도 이래저래 한글입력기는 문제가 있었었죠) 그래서 어쩔까 고민끝에 한글 입력기를 변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말로만 듣던 fcitx 로 바꿔 봤었습니다. 패키지는 fcitx 와 fcitx-hangul 두개만 선택해서 설치해 주면 나머지 필요한건 알아서 설치해 줍니다만....쓰다보니 같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ㅡㅡ;
고민끝에 다시 nabi 로 바꿔줬는데 문제 없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예전에 qt 프로그램의 입력방식을 xim 으로 바꿔서 해결했던것 같기도 한데...(오래되서 가물가물) 귀찮아서 그냥 나비 입력기로 변경....그냥 이걸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ㅜ.ㅜ

우분투와 루분투에선 입력기 변경설정이 언어설정에 있었던것 같은데 kde 는 어디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예전엔 있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그냥 콘솔에서 "im-config" 를 입력해서 입력기를 바꿔 줬습니다. im-config 를 실행하고 입력기 설정을 하겠다고 "Y" 를 선택, 그 후 나오는 여러 입력기중 "hangul" 을 선택해주면 nabi 로 설정 됩니다. X 를 재시작 하라는데 그냥 리부팅 해 줬습니다. 재부팅후에는 nabi 가 트레이에 잘 떠있더군요. ^^;
단지....제 경우는 fcitx 로 바꿨다가 다시 nabi 로 해줬는데, 나비로 설정후에도 fcitx 설정 아이콘이 트레이에 계속 뜨기에 fcitx 를 삭제해서 해결했습니다.

여러번 제 블로그에서 말하는 겁니다만...리눅스에서 제일 문제는 한글입력기 입니다. 우분투 기본 입력기인 ibus 에서의 한글입력 버그도 여전하고....최근에는 '한글' 키로 설정하는것도 기본적으론 안되어서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고....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적어서 그런것도 있긴 하겠지만....나비 한글 입력기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ㅡㅡ;

여담이지만.....
나비 한글 입력기 설정후에 /etc/X11/xinit/xinput.d/nabi 파일의 내용을 보니 GTK_IM_MODULE=xim 라인은 있는데 QT_IM_MODULE=xim 라인은 없어서...응? qt 프로그램 한글입력은 잘되는데...? 이제 설정이 필요없나?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콘솔에서 'env' 를 실행해 봤더니 'QT4_IM_MODULE=xim' 라는 설정이 보이네요. nabi 설정파일이 아닌 어디 다른곳에서 설정되어 있는듯.......저 설정은 어디에 되어 있는걸까요? 음....




개인적으론 역시 kde 쪽이 무난히 쓰기엔 젤 좋은듯 합니다. 일반 사용자에겐 이쪽이 더 일반적인 인터페이스이기도 하고....
gwenview, amarok, kate 같은 프로그램들은 kde 를 쓰지 않아도 한번 써봄직한 프로그램들 입니다.(amarok 같은 프로그램은 취향을 좀 타긴 하지만....) kde 라이브러리를 좀 많이 설치하긴 하지만요. ^^;


ps >

나비 한글 입력기의 경우 파이어폭스에서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파이어폭스를 쓰시는 분들은 나비 입력기를 사용하시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제 경우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에 일단 ibus 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qtconfig-qt4(qt4 settings) 프로그램에서 일단 입력방식을 xim 으로 되어 있는 것을  ibus 로 변경해 주긴 했는데 이걸로 qt 입력문제가 해결될지는 알수 없군요.(그냥 생각나서 한번 혹시나 하고 변경해 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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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을 포스팅 한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ㅡㅡ;  오늘 파일정리 하다보니 스샷이 나오길래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최근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설치했더니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띄우길래 변경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위 스샷에 있는것처럼 "sudo update-alternatives --config x-www-browser" 를 콘솔에서 실행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오고 여기서 기본 웹브라우저로 사용할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됩니다.

전 파이어폭스를 기본 웹브라우저로 사용하니 2번을 선택했습니다. 각자 취향대로.....^^;


스샷의 정보를 조금 추적해 보면 /usr/bin/x-www-browser 는 /etc/alternatives/x-www-browser 로 심볼릭링크가 되어 있고 저 심볼릭링크를 따라가 보면 해당 웹브라우저의 실행파일로 또다시 심볼릭링크가 걸려있습니다. 그냥 그런구조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


다른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여러 데스크탑 환경을 옮겨다니는 저로선 이런 방법이 제일 확실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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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리눅스 프로그램은 trash-cli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략 프로그램 이름으로 눈치채실 분도 계시겠지만 휴지통을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대부분 데스크탑 환경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관리자들은 파일을 지울때 휴지통을 이용합니다. 실수로 지운 프로그램을 되살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콘솔의 "rm" 명령은 휴지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실수로 파일을 지우면 난감하죠. 이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지우면 휴지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콘솔에서 파일을 실수로 지워도 언제든 되살릴수 있습니다.




설치는 synaptic 에서 trash-cli 를 설치하거나 콘솔에서 "sudo apt-get install trash-cli" 를 입력하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를 간단히 소개하면....

1. trash 와 trash-put 은 파일을 휴지통에 넣습니다. "trash a.txt b.txt" 이런식으로 여러 파일을 동시 삭제도 가능합니다.

2. trash-list 는 말 그대로 현재 휴지통에 들어있는 파일 내용을 보여줍니다.

3. restore-trash 는 현재 휴지통에 들어있는 파일의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앞에 숫자가 붙어 표시됩니다. 그리고 복구하고 싶은 파일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파일이 원래대로 복구됩니다.



4. trash-empty 는 말 그대로 휴지통을 비웁니다.




예전부터 리눅스를 사용해 온 저로서는 콘솔로 작업하는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예전부터 콘솔로 작업하던게 손에 익어서 그렇겠지요. 콘솔의 파일삭제 명령인 rm 은 잘못해서 중요파일을 삭제하면 시스템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선 trash-cli 는 유용한 패키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alias 를 이용해서 rm 명령을 쓰면 trash 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긴 하던데...개인적으론 이런 방법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 취향일 뿐이죠. ^^;

시냅틱에서 패키지 내용을 좀 보니 파이썬 2.x 대 버전을 이용한 프로그램이던데....파이썬 3 는 아직도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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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제 블로그에 적은 적이 있지만 사실 전 개인적으로 GTK 보다 Qt 를, Gnome 보다 KDE 를 더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KDE 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우분투의 KDE 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우분투의 KDE 는 불안하고, 사용도 좀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KDE 데스크탑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배포판은 오픈수세(opensuse) 였습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여러 이유로 우분투가 대세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어플들이 우분투를 기본으로 설명하거나 배포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물론 다른 배포판이라고 설치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현재는 그냥 우분투를 쓰고 있지만 데스크탑 환경은 결국 유니티 대신 제일 간단한 루분투를 쓰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에디터로 kate, 이미지 뷰어로는 gwenview 를 쓰고 싶어서 설치를 해 봤는데 기본으로 설정된 폰트들이 맘에 안들더군요. 힌팅도 좀 이상하고....그래서 변경하려고 했더니 변경프로그램이 없어서....검색해보니...systemsettings 를 synaptic 에서 설치하라고 하더군요.
프로그램 이름은 systemsettings 지만 이 프로그램은 KDE 환경의 설정 프로그램입니다. 설치후 폰트부분에서 이런저런 설정을 변경해 주면 됩니다. 변경방법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류의 설정 프로그램을 써 보신분이라면 쉽게 설정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 참고로 제가 루분투를 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메뉴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하면 왜인지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더군요. 터미널을 열거나 Alt+F2 를 눌러서 systemsettings 를 직접 입력해서 실행하면 잘 실행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KDE 프로그램 설치하면 메뉴가 영문으로 나올텐데요. kde-l10n-ko 패키지를 설치해 주면 메뉴가 한글로 나옵니다. language-pack-kde-ko 란 패키지도 있는데 제 경우는 kde-l10n-ko 만으로도(설명에 보면 kde core application 번역이라고 나옵니다) 한글로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GTK 쪽 환경을 쓰면서 KDE 어플을 쓰는건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아무래도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테마를 비슷하게 맞춰주는 방법도 있긴한데....귀찮기도 하고....우선은 KDE 라이브러리를 다량으로 설치해야 한다는게 좀 그렇기도 하고...사실 지금은 특별히 신경쓸일도 아닌데 예전에 하드 용량 작을때 생긴 나쁜(?) 버릇의 일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KDE 어플들의 폰트등의 설정은 따로 해줘야 합니다. 데스크탑 환경이 다양하다는건 분명 좋은점이기도 하지만 각각 데스크탑 환경에 종속된 어플리케이션들의 설정은 따로 해줘야 한다는건 단점일 수도 있지요. KDE 어플 쓰시려면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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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포데 2 가 무료가 됬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라이브러리 등록만 해놓고 오늘 저의 우분투 리눅스에 설치해 봤습니다.


결과는 좀....


일단 버벅대면서 음성부분이 끊깁니다. 이 부분은 제 시스템 문제일수도 있긴 합니다. 버추얼 박스에서 사운드가 버벅대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유료트럭 2 의 경우는 이런문제가 없었긴 했습니다만.....제 리눅스 파티션 용량 문제로 ntfs 파티션쪽에 설치한것도 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어차피 용량이 안되서 ntfs 에 설치 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그리고 좀 고질적 문제랄까 하는게 있는데 한글이 표시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처음 시작하면 메뉴가 나와야 겠죠? 그런데 메뉴의 글자 자체가 안보입니다.

스팀에서 시작할때 게임의 속성부분에서 언어부분을 영어로 하면 메뉴가 영어로 잘 표시됩니다. 즉, 한글 자체가 아예 표시가 안된다는 거죠.

레포데란 게임이 원래 딱히 한글이 필요한 게임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이 문제는 포털 같은 게임들도 동일하고, 좀 검색해본 바론 딱히 한글뿐 아니라 영어권 글자를 쓰지 않는 경우엔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것 같습니다.


우분투포럼에 한글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쓰레드에 보면 그 방법 대로 했는데 안된다는 글이 있고, 저역시 시도해 봤지만 한글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버벅대기도 하고 한글도 안나오기에 전 일단 여기서 종료.


레포데는 그냥 윈도우에서 하시는것이......^^;


어쨌던 Valve 가 크게 한턱 쐈네요. 흐흐....좋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전 무료로 게임배포라는 Valve 의 낚시에 걸려서, Deus Ex Human Revolution 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OTL  저렴하게 샀으니....그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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