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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웹페이지 분석도구인 Analytics 를 며칠전에 적용해서 좀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참 괜찮은 서비스더군요. 여태까진 그냥 신경 끄고 있었는데...

원래 방문이 많지는 않은 사이트고 분석기간도 짧다 보니 그다지 통계적 가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방문자의 웹브라우저 통계를 보니 다음과 같더군요.

Internet Explorer      86.18%
Firefox                    9.84%
Chrom                    2.25%
Opera                     0.52%

역시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86%정도 되는군요. 하지만 Firefox 사용자도 거의 10%정도이니 한국의 인터넷 상황을 볼땐 꽤나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구글 크롬도 꽤 사용하시네요. 음 역시 구글의 힘인가 봅니다. 반면 오페라가 1%도 안되고 구글 크롬보다 뒤진다는건 참 안습인 상황이네요. 오페라도 꽤 좋은 브라우저인데 역시 국내에선 홍보가 잘 안된탓일까요?

 보는김에 익스플로러의 버전별 사용통계도 한번 봐봤습니다.

6.0                    48.70%
7.0                    45.49%
8.0                     5.81%

6.0과 7.0사용자가 대부분이시군요. 웹개발자 입장에선 하루 빨리 사라져야할 6.0 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선 불편함이 없으면 굳이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분도 많이 있을테니까요. 하루빨리 8.0의 점유률이 올라가야 할텐데요. 윈도우 7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8.0이 보급이 되긴 하겠지만요.

Firefox는 버전별 통계가 별 의미가 없는 관계로 생략하겠지만 약 80%이상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의 최신버전인 3.0.11 을 쓰고 계시지만, 현재는 베타인 3.5버전을 쓰고 계신분도 약 7.5% 되시더군요. 3.5 버전이 속도가 더 빨라졌다던데 기대가 됩니다. ^^;

 웹브라우저 통계를 본 소감은 'opera 지못미' 정도 되려나요. 마우스 제스쳐도 기본이고 여러 위젯기능도 있는데다가 자체 토렌트 다운로드 기능까지 있는 참 잘만든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푸대접을 받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는 저도 웹브라우저는 여러개 설치해 놓고 있어도 주력은 파이어폭스, 서브로는 구글 크롬을 쓰고 있으니 그다지 할말은 없지만요. ^^;

언제 한번 오페라 브라우저에 대해 포스팅을 해 봐야 겠네요. 언제가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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