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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고 나서 unity, lxde, gnome3, kde plasma 5 를 이리저리 넘나들면서 이리저리 테마도 바꿔놓고 몇일 이것 저것 써보다가....결국 당분간은 unity 로 써 보기로 했습니다.



위 스샷의 저 배경 참 맘에들더군요. 계속 업그레이드 해서 쓰고 있어서 언제 제 컴퓨터에 설치된 월페이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당분간은 lxde 와 unity 를 번갈아 가면서 쓸것 같습니다.




일단 kde 쪽은 기본적으로 맘에 들긴 하는데 아직 안정화가 덜 됬습니다. 그동안 좀 지나면서 kde4 는 그럭저럭 안정화 되었었는데...kde5 가 안정화 되려면 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원래 kde5 가 그런건지....아니면 원래 우분투의 kde 가 좀 불안정하던 전통(?)을 이어가려는건지는 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네요. 그렇다고 못쓸 정도라는건 아닙니다. 다른 데스크탑 환경에 비하면 약간 그렇다는 거고요.


가장 거슬리는 문제는 알림 메시지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가령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으면 오른쪽 위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음' 같은 메시지가 말풍선 처럼 나타납니다. 문제는 이게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야 하는데....계속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데스크탑 환경을 써봐도 문제가 없는걸 보면 kde 만 그런것 같습니다. 별거 아니라면 아니긴 한데....화면 오른쪽에 계속 떠 있으니 나름 거슬립니다.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반투명해 지기도 하고, 그 아래를 클릭하는데도 문제가 없긴 한데.....

가끔 생기는 크래쉬야 뭐....그러려니 하고 쓰면 되지만 이건 좀.....ㅡㅡ;




컴퓨터 부팅후 로그인 하면, abiword 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좀 생뚱 맞은 버그는 인터넷을 검색해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제 경우는 gnome 환경과 unity 에서 모두 발생했습니다.


/usr/share/dbus-1/services/org.freedesktop.Telepathy.Client.AbiCollab.service


위 파일을 지우고 해결 했습니다.


위 파일은 abiword-common 패키지에 있는 파일입니다. 지워도 별 문제 없는 파일인것 같고요.

하지만 대부분 abiword 를 설치 하지 않은 분이 대부분 일 것 같아서 이 버그를 겪는 분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lubuntu 에선 abiword 가 아마 기본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루분투 데스크탑을 설치하신 분중 gnome 이나 unity 환경으로 로그인 하신 분들은 저와 비슷한 버그를 겪지 않겠나 싶습니다.




제 경우는 15.04 를 설치하고...시스템 종료도 전보다 빨라진것 같고 좋네요. 14.10 보다 저에겐 좀더 안정적인 시스템이 된것 같아 만족입니다.

다만....kde 는 좀 더 불안해 진 것 같고, Qt 5 때문인지 한글입력에 대한 이슈도 약간 있어서 아쉽긴 한데...이건 kde 5 올라갈때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문제라 그러려니 싶기도 하고, 국내에선 kde 를 별로 사용하지 않으니 다른분들에겐 그다지 문제될 상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사실....알림메시지가 사라지지 않는 문제를 빼면 생각보단 쓸만해서....빨리 버그 패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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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04 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kde plasma 5 데스크탑이 드디어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

기대에 차서 업그레이드를 시도 했으나 역시 업그레이드 도중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얼어 버리는 바람에.....

업그레이드 중단하고 리부팅. 이전 커널로 부팅후에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configure -a, sudo apt-get upgrade, sudo apt-get autoremove 를 차례로 입력해서 업그레이드를 수동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아마 잘 됐겠죠. ㅡㅡ;

저의 또 다른 시스템은 업그레이드가 잘 되는걸 보면 아마도 오랫동안 업그레이드로만 써서 뭔가 꼬인듯 합니다. 다음 배포판때는 포맷하고 재 설치해야 하나 싶지만....웬만하면 귀찮으니 그냥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업그레이드후엔 로그인 화면부터 기존과 틀리더군요. 그냥 비번 치고 들어가니 gnome classic 으로 로그인이 되었는데....gnome classic 세션은 기존과 별 차이 없어 보였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습니다만....

로그아웃후에 kde 세션을 찾아 봤는데 kde 가 아니라 plasma 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plasma 로 로그인 했습니다.



실행하고 보니.....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해 보입니다. 매우 맘에드는 디자인 입니다. 그리고 기본 아이콘 테마인 Breeze 도 맘에 들고요.




알림쪽도 숨기기 버튼을 누르면 사라지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나타납니다. 아이콘이 깔끔합니다.





예전 kde 는 확실히 기능도 많고 했으나....조금 오래된듯한 디자인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왠지 보다 보면 좀 조잡한 느낌도 있었고요. 이번에 깔끔하게 정리를 싹 해 버렸네요. ^^;



일단 매우 맘에드는데......조금......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한글이 입력되지 않습니다.(Qt5 쓴거니 대충 짐작하긴 했지만....ㅡㅡ; ) 아예 ibus 가 kde plasma 와 궁합이 전혀 안맞는듯 합니다. 시스템 트레이에 아이콘 조차 표시되지 않는군요.
시스템 트레이에 dropbox 아이콘도 안보입니다. 테스트 해보니 드롭박스가 작동이 안되는건 아니더군요. 하지만 아이콘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plasma 가 문제가 있다는건 알았고....그래서 gnome3 와 unity 세션으로 로그인해봤더니 이쪽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글입력부분이나 다른 부분 모두 문제가 없습니다.

결국 문제는 kde plasma 5 만의 문제인겁니다....ㅡㅡ;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해본 결과 fcitx 입력기는 잘 실행된다는것을 확인하고 fcitx-hangul 을 설치하고 입력기 설정을 fcitx 로 변경해주니 일단 한글입력의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드롭박스는 제작사쪽에서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할 것 같고.....일단 작동은 잘 되니 그럭저럭.....뭐하면 unity 로 부팅해서 잠깐 써도 되고.....

일단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일단은...plasma 5 는 상당부분 영어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kde 사용자가 적다보니 한글화가 잘 진행이 안된듯 합니다. 그리고 설정부분에서 언어설정 부분이 없는데.....제 경우는 그냥 unity 로 부팅후에 언어설정으로 들어가서 해결했습니다. 언어설정으로 들어가면 뭔가 덜 설치되었다고 하면서 설치과정이 조금 더 진행됩니다.



그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제 경우는 한가지 버그가 있었습니다. 뭐냐하면 gnome 쪽 세션.....음.....unity 도 그랬던가 좀 가물가물하긴 한데....어쨌던 로그인 하면 자동으로 abiword 가 실행됩니다. 뜬금없이 로그인 하자마자 abiword 가 실행됩니다. ㅡㅡ;  당연히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것도 아닌데 실행됩니다.
좀 검색해보니 베타때에도 있었던 버그인것 같은데...이거 다른분도 그런건지...저만 그런건지.....심각한 버그는 아니지만....좀.....ㅡㅡ;

제 경우는 plasma 5 때문에 만족스럽긴 한데....한글 입력 문제는 크고 작게 늘 발생하는군요. 언젠가 완전히 해결될 날이 올런지....fcitx 덕에 일단 큰 문제는 없지만.....


이 글은 LXDE 로 들어와서 작성하고 있는데....LXDE 는 가벼운 느낌이 참 좋습니다. 지나치게 심플한 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게 매력이죠. ^^; LXDE 도 Breeze 아이콘 테마와 바탕화면을 바꿔주니 꽤 봐줄만 하게 변했습니다. 

컴퓨터 사양 낮으신 분들은 LXDE 로 오세요. lubuntu 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넷북에 루분투 쓰는데...좋습니다. 설치되는 패키지도 적고 용량도 적어서 나중에 업그레이드 할때도 빨라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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