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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최근 폴아웃4를 하면서 설치한 모드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내장그래픽카드로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설치한 모드는 없습니다.(이젠 귀찮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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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4122

 

Natural-Lighting HD ENB

This enb preset is smooth shadow and realistic lighting!. high quality and lossless performance!

www.nexusmods.com

 

ENB 중 저사양인 ENB 입니다. ENB 를 설치한 이유는 제 컴퓨터 사양문제로 프레임을 30 으로 낮추고 해상도를 좀 올리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설치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화면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저는 목적이 프레임 조정이었기 때문에 다운로드 리스트에서 제일 아래에 있는 original 만을 다운받아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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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71976

 

Vivid Fallout - LOD and Distant Detail - Far Harbor

Proper LOD files for Far Harbor - from performance friendly to HD+

www.nexusmods.com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72024

 

Vivid Fallout - LOD and Far Distant Detail - Nuka World

New LOD files for Nuka World - from performance friendly to HD+

www.nexusmods.com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71745

 

Vivid Fallout - LOD and Far Distant Detail

Proper LOD files for Vivid Fallout series - from performance friendly to HD+

www.nexusmods.com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5714

 

Vivid Fallout - All in One

2023 updateall Vivid Fallout textures combined in one b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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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쳐 개선 모드입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

저의 경우는 퍼포먼스를 위한것이라 best perfomance 라고 되어 있는것들로 받았으나, 각자 목적에 맞게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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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7038

 

 

PhyOp - Overhauled Optimized Textures

Overhaul optimization of all Base Game and DLC Texture BA2's. 40,962 textures. 4.54 -7.66 GB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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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처의 크기를 줄이고 최적화 해 주는 모드 입니다. 저는 조금 밝은 Light 텍스쳐를 받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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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2110

 

Enhanced Vanilla Bodies

High resolution body replacers based off the vanilla b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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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에 CBBE 같은 바디 깔기도 귀찮아서....어차피 추가 의상을 설치할 생각도 없었거든요. 그래도 그냥 쓰기는 좀 심심할것(?) 같아서 설치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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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8121

 

Nuka World - Skip raiding your own settlements

Completes the quest 'Home Sweet Home' by just talking to Sh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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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월드 DLC 에서 자신의 정착지를 점령하는 퀘스트를 스킵해 준다고 합니다. 아직 제 경우는 누카월드까지 가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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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6157

 

Skip DIMA memories - Far Harbor

Automatically skips the DIMA memory puzzles when doing the quest 'Best left forgo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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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하버 DLC 에서 DIMA 의 퍼즐을 스킵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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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66

 

Easy Hacking

Only the single correct password with be shown in hacking minigames of any difficu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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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단어들을 모두 제거 하고 답만 보여줍니다. 하지만 해당 난이도(?) 의 퍽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퍽이 안되면 아예 해킹시도가 안되니까요. 자물쇠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해킹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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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44798

 

High FPS Physics Fix

Untie the game speed from the framerate. Fixes physical bugs. Reduces loading time.Now there is a separate version for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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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버그와 로딩속도를 줄여준다고 해서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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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2471

 

CROSS Jetpack

Adds a fully animated and customizable non-PA jetpack that can be upgraded and worn with other ar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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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팩을 만들수 있게 해 줍니다. 파워아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트팩을 파워아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건 화학쪽 제작하는 곳에서, 업그레이드는 방어구쪽에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제작하면 날지 못하고 달리기를 좀 빠르게 해 주고요. 업그레이드 한번 해줘야 날 수 있습니다. 주의 해야 할건 추락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잘 조절해서 써야 하고, 업그레이드중 추락데미지 60% 감소가 있으니 반드시 해 주는게 좋습니다.

다른 무기개조 처럼 특정 레벨이 되어야 개조가 가능해서 저도 1단계 개조밖에 못했지만 그래도 쓸만하더라고요. 사용에 AP 를 소모하기 때문에 무한정 쓰지는 못합니다. 2단계 개조를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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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1734

 

Campsite - Simple Wasteland Camping (and HD Sleeping Bags)

Campsite is a simple, lightweight camping mod that adds craftable / carryable tents, sleeping bags (new HD textures!), dog beds, fires, lanterns, and cooking pot, each with their own unique dyn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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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를 추가 해 줍니다. 워낙 간단한 모드라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별로 없다고 해서 설치 했습니다. 이걸 설치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그 중 하나가......폴아웃 4 는 그냥 서서 대기가 안됩니다(시간보내기). 의자라도 하나 있어야 그게 가능하죠. 의자 찾는 것도 귀찮고 그냥 대기하느니 휴식하는게....

아무곳이나 침낭이나 텐트 펴고 휴식할 수 있는 점도 좋고.....모닥불을 켜놓거나 음식 제작도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휴식이나 대기용으로 씁니다만 컨셉플레이 하시거나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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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할때는 이것저것 설치하기도 했었는데 이젠 그냥 간단하게 설치하고 놀고 있습니다. 폴아웃 4 설치해서 플레이 하다보니 스카이림 생각이 또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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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아크는 그냥 다운받아서 압축만 풀어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스팀의 레트로 아크를 이용해야 하나....싶기도 하지만 버전업시에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장점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스팀 레트로아크는 지원코어가 직접설치버전에 비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어가 직접설치 버전과 달리 스팀에 DLC 로 등록되어 있는 core 만 다운로드 할 수 있는데 종류가 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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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른 코어는 상관 없는데 mame rom 의 경우 최신코어에서는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mame2010 코어만 사용할 수 없을까 해서 알아보다 발견한 방법입니다.

 

자세히 쓸까 하다가 사실 이 방법을 궁금해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 같아서 아주 간단히 말로 설명하겠습니다.

 

https://buildbot.libretro.com/

 

index - powered by h5ai v0.29.0 (https://larsjung.de/h5ai/)

 

buildbot.libretro.com

 

레크로아크의 공식 빌드 사이트 입니다. 이곳에서 retroarch.7z 과 retroarch_cores.7z 파일을 2개 받습니다.

저는 스팀의 레트로아크 버전을 확인한 다음, 같은 버전의 파일을 받았습니다.

 

https://buildbot.libretro.com/stable/1.17.0/windows/x86_64/

 

index - powered by h5ai v0.29.0 (https://larsjung.de/h5ai/)

 

buildbot.libretro.com

 

 

일단 retroarch_cores.7z 에서 내가 사용하고 싶은 core 를 찾습니다. 대충 파일명을 보면 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mame2010 core 를 복사할거고요. core를 찾아보니 파일명은 mame2010_libretro.dll 였습니다.

이 파일을 스팀의 레트로아크 설치 디렉토리를 찾아가서 core 폴더에 복사해 줍니다.

 

다음엔 retroarch.7z 파일을 열어서 찾아보면 info 폴더가 있습니다. 복사해준 파일명과 동일하면서 확장자는 .info 인 파일이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mame2010_libretro.info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역시 스팀의 레트로아크 설치 디렉토리 안의 info 폴더에 복사해 줍니다.

 

그러면 이제 스팀의 레트로아크에서 mame2010 코어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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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dll 파일만 core 폴더에 복사해 줬었는데 제대로 표시도 안되고 실행도 안되더군요.

좀 알아보니 core 폴더에 dll 만 있어서 되는게 아니고, info 폴더에 같은 파일명의 .info 파일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info' 파일을 열어보면 core 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와 몇몇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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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E 등으로 고전게임을 하다보면 조이스틱이 갖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게임패드도 있고 하니 조이스틱을 살까 말까 계속 망설여 왔었는데요.

 

최근에 자작으로 하나 만들어 볼까 하고 알아봤더니 부품이야 알리등에서 조달이 되겠지만 케이스 가공도 쉽지 않고...알리에선 케이스까지 팔기도 하지만 그렇게 사자면 완성품을 구입하는것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다음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60987118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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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liexpress.com

 

위 링크는 제가 그냥 구입한 링크일뿐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팝니다. 그냥 판매자 평가가 좋으면서 저렴한 제품으로 찾아서 구입하세요)

위 링크의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알리 메인의 "꽁돈대첩" 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세일이 끝났지만 아마 언젠가 또 하겠죠)

지금 가격은 $15 정도로 나와있는데 저는 $10.98 에 구입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더 싸게 나올수도....???

 

"꽁돈대첩" 은 7일 배송 보장이라....배송도 빠르게 왔습니다. 4-5일 정도 걸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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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다른 판매자의 제품 사진중 하나인데 오른쪽 위의 1234 라고 쓰여진 곳에 LED 가 빨간색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똑같습니다.

 

링크된 제품은 JT02 라고 모델명이 되어있지만 배송되어온 제품의 상자에는 BSP-Y02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만 다른 제품이겠죠.

조이스틱에 스마트폰을 끼울수 있는 거치대가 포함되어있다는게 특이합니다만....아무튼 있으면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10 에 구입한 스틱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고가의 조이스틱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의 퀄리티인지는....제가 판별하기 어렵군요. ^^;

 

이 제품은 PC, 안드로이드, PS3, PS4, IOS, Switch 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PC 에서만 써 봤습니다. 유선연결도 되고 블루투스로도 잘 연결됩니다. xinput 이던가....그게 지원이 되서 xbox 컨트롤러 지원 게임들은 다 잘 작동합니다. 스팀에서 따로 설정없이도 그냥 잘 되더군요.

 

유선연결은 USB-C 로 연결하면 됩니다. 제품 구성품에 USB-C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제품이니 충전도 USB-C 로 하면 됩니다.

 

뭐.....별로 할말은 없네요. 생전 처음 구입해서 써보는 조이스틱이라....생각해 보니 예전에 패미컴용 스틱이 있긴 했지만....이것과는 또 좀 다른 제품이라....

 

마지막으로......

조이스틱을 구입할때 고려한것 중 하나가 바로 터보기능이 되느냐 였습니다. 슈팅게임같은 경우 터보기능이 되면 편하거든요. 이 제품은 터보기능과 매크로 기능이 됩니다. 매크로 기능까진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써봤는데, 터보기능은 매우 잘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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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못 써봐서 그런지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는 점은 없습니다. 가격이 $10 라는 점도 감안해야......

 

그러고보니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하다 스틱을 끄고 다시 연결하려고 시도했더니 연결했다 끊어지고를 계속 반복하면서 연결이 안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해당장치를 지우고 다시 페어링 해서 연결했더니 잘 작동하였습니다.

PC 에서는 그냥 유선으로 연결하는게 여러모로 속편한거 같기도 합니다. 간단하고....

 

또하나 생각나는 점은 손을 놓는 부분(?) 이 좀 넓었으면 더 편했겠다....라는 건데....이건 저렴한 공산품에서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문제라....이걸 해결하려면 고가의 조이스틱을 구입해야 겠죠.

 

아....그리고 이게 아마 스틱이 마이크로 스위치 타입 같은데요. 어차피 버튼 누르는 소리도 제법 나는 편이라 문제라고 하긴 그렇지만 작동 소리가 제법 납니다. 딸깍 딸깍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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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으로 철권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용으로 구입하실분들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글이겠지만, 저처럼 그냥 고전게임용으로 조이스틱을 좀 저렴한걸로 사볼 생각이신 분들을 위해 그냥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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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를 오랜만에 다시 설치했습니다. 이번엔 그냥 슬슬 구경이나 다녀볼까 하고요. ^^;

 

원래 계획은 모드질을 좀 하는 거였는데, modorganizer2 를 설치하고 모드를 좀 보다 보니 귀찮아서...결국 저사양을 위한 리텍들 몇개 정도만 설치하고 그냥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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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건 한글패치라서...예전에 백업해둔 팀왈도의 한글패치를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설치를 해서 게임을 진행했더니 한글이 나오긴 하는데 군데군데 번역이 안되고 영어로 보이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다시 검색해보니 기존번역을 재검수 하고 다른방식으로 한글패치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https://cafe.naver.com/benech/72302

 

폴아웃 4 (모든 DLC 포함) String 번역 검수 파일 by 마니크다 230706

=================================================== 선행 필수: DLC 볼트텍 작업장, 오토메트론, 파 하버, 누카-월드 → 없으면 ...

cafe.naver.com

 

위 링크에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간단히 설명하면...

 

Fonts_Data by ...... 로 되어있는 폰트 파일을 받습니다. 그리고 폴아웃이 설치된 폴더의 Data 폴더에 압축파일의 Interface 폴더를 복사해 넣고....

 

FO4_Strings .....로 되어 있는 파일을 다운받은 후에....폴아웃이 설치된 폴더의 Data 폴더에 Strings 라는 폴더를 만들고 압축파일에 있는 파일들을 모두 붙여 넣으면 됩니다.

 

그런후에 실행하면.....

 

한글이 잘 나옵니다.

 

위 링크에 보면 다른방법도 있는데 저는 그냥 이 방법으로 성공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영문으로 나오던곳도 한글로 잘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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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그래픽 카드 없이 내장으로만 게임을 실행하다보니 1280x800 정도로 게임을 실행해야 60프레임을 유지하네요. 그림자도 좀 줄이고 텍스쳐도 좀 저사양으로 최적화를 한걸 설치 했는데도 저 해상도가 아니면 프레임이 잘 안나오네요.

 

요즘 나오는 몇몇 게임처럼 30프레임 고정으로 설정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서 해상도를 좀 높이고 실행하면 될텐데....좀 더 조사를 해 볼까 하다가 역시 귀찮아서 일단 그냥 진행할까 합니다. 해상도는 낮아도 TAA 를 먹이면 화면은 좀 뿌옇긴 해도 볼만은 하더군요.

 

원래 스크린샷도 좀 추가해 볼까 했는데 그냥 모니터로 볼땐 그럴싸해 보여도(?) 캡쳐해 놓은건 영~~~별로라....게임상에선 그래도 그림자 빼고는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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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명작으로 불리던 RPG 게임입니다. '플레인 스케이프' 는 게임의 세계관, 규칙 같은 거고 게임제목은 Torment 라고 하더군요.

 

폴아웃 뉴베가스를 오랜만에 하다보니 멀미가 나서 ㅡ.ㅡ  잠시 쉬고 있을때 생각나서 설치하고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리눅스 스팀에서 설치하고 바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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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게임이라...전투자체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요즘 게임의 전투 시스템을 생각하면 안되고요. 고전게임을 해 보셨다면 그럭저럭 이해할 만한 전투 시스템입니다. 저도 초반 진행중이라(폴아웃 뉴베가스 엔딩은 봐야 했기에...) 아직 본격적 전투가 진행 된건 아니지만...

 

사전 조사에 의하면 전투가 어렵지도 않고 보스전 같은것도 대화로 풀어 나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RPG 보다는 어드벤쳐에 가깝다고 평하더군요. 보통 이런게임들은 스토리에 더 치중되어 있기도 하죠. 스토리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인생게임으로 꼽기도 합니다.

 

이런류의 게임답게 대사도 많군요. 그래도 문제 없습니다. 대사가 다 한글로 나오거든요. ^^; 사실 한글이 아니면 저 방대한 대사를 제대로 해석해 가며 진행하는건 어려웠을텐데 말이죠. 아마 한글 아니면 설치도 안했을 겁니다. ㅎㅎ

 

이건 폴아웃 뉴베가스 같은 게임보다 더 오래된 고전게임이라....아무에게나 권하지는 못하겠군요. 그래도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워낙 많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한글이라 언어의 장벽도 없으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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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진행하다가 중단했었던 폴아웃 뉴베가스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중단했던 이유는 게임이 별로여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사정상 진행을 못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게임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에픽스토어에서 무료 배포했었는데요. 그걸 보니 다시 해 보고 싶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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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그렇고 폴아웃도 그렇고 뭔가 그 특유의 엉성함은......폴아웃3도 엔딩을 보긴 했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서....비교는 못하겠고요. 하지만 일반적으론 뉴베가스가 더 평이 좋긴 하죠.

 

사실 서브 퀘스트도 그렇고 좀 더 즐겨볼라고 했는데...예전에는 별 문제없이 잘 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멀미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 노안이 와서 그런건지.....ㅡㅡ;

 

오래전 게임이라 그래픽도 요즘겜에 비하면 구리구리 하고 베데스다 게임답게 모션은 엄청 구리고, 재미있다고 해도 요즘 권하기는 좀 뭣한 게임인데....그래도 퀘스트 진행하다 보면 또 할만 한 게임입니다.

 

한글화도 매우 잘 되어 있어서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글화 해 주신분께 감사 드립니다.

 

조금 더 즐겨보고 싶지만 멀미때문에 급하게 엔딩을 봤고 더 진행은 좀....힘들꺼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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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죠. 예스맨 엔딩입니다. 저 예스맨의 얼굴은....ㅎㅎ.....

제 생각에 제일 무난한 엔딩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NCR 도 그렇고 브라더 후드도 그렇고....그러다가 폴아웃 4도 미닛맨으로 가서 노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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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배달부의 선택에 따른 후일담을 보여주는데 서브퀘를 충분이 안 한 관계로 별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브라더 후드 빼고는 서브퀘를 어느정도 해결 하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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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지막 진행부분에선, 화술을 좀 더 올려놀껄 싶었습니다. 화술을 올려놓으면 게임 진행 중에도 화술에 따른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게 나름 재밌긴 했는데..... 그래도 80 까지는 올렸고 이 정도면 왠만한건 다 되겠지....싶었는데 마지막 선택지는 화술 100을 요구 했고, 다른 선택지도 85를 요구하더라고요.

 

그래픽 좀 구려도 게임을 즐길수 있는 분이라면 해 보세요. 재미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인정 받은 게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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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입한 데스크탑 던전입니다. 예전에 구매하려고 했었다가 시간이 지나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얼마전 리메이크가 나오면서 게임을 대폭 할인해서 판매했고, 구매시 리메이크버전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기존작인 데스크탑 던전은 리눅스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반면에 리메이크 버전은 윈도우에서만 플레이 가능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3D 로 바뀌었다고는 해도 그리 고사양 게임도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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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용량도 작고 매우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스팀 평가에선 로그라이크를 가장한 퍼즐게임이라는 글도 보이더군요. ^^

 

게임은 매우 단순합니다. 마우스로 이동하고 몬스터를 공격하고 레벨업을 하며 진행하면 됩니다. 맵의 캐릭터에 있는 숫자는 레벨이고요. 당연히 상대방 레벨이 높으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몬스터들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 보시면  Next Hit 라고 쓰여진 부분이 있는데 지금 적을 공격하면 어떻게 될지 알려줍니다. 지금 스크린샷은 WIN 이라고 쓰여있으니 공격할 경우 막타가 될거라는 거고요. DEATH 라고 되어 있으면 공격할 경우 니가 죽는다...라는 뜻입니다. 이걸 보고 공격할지 말지 확인할 수 있고요. 적과 싸워서 소모된 HP, MP 는 지도의 검은 부분을 밝히면 조금씩 회복됩니다.

 

위 스크린샷은 사실 튜토리얼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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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본게임에 들어가면 처음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Human Fighter 입니다. 이후로 돈으로 하나씩 개방하면 마법사등 다른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몬스터들을 모두 없애고 던전의 보스를 없애고 나면....

 

위 처럼 평가 화면이 나옵니다. 그냥 보고 넘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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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좀 해보니 왜 퍼즐게임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임이 아니라 다소 느긋할게 할 수 있고, 게임의 룰도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윈도우에서는 그래픽이 좋아진 리메이크인 Desktop Dungeons : Rewind 가 있고 게임성은 차이가 없다고 하니 그쪽을 구매하셔서 즐기셔도 되겠습니다. (저는 행사때 구매해서 둘다 보유중입니다.)

 

한글화는 되어 있지 않은데, 대충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영어고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라서 게임을 즐기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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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컷신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제 경우는 게임중간 컷신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그런데 엔딩쪽은 좀 심하긴 하더군요.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해변' 을 한참 달리게 하고 설명하고 다시 또 달리게 하고 설명하고 하는건.....이걸 4번인가 반복하게 하는건 너무 지나치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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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게임입니다. 최근에 즐겼던 게임중엔 정말 엄청나게 몰입을 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이런저런 시설을 만들어 가면서 진행하고 배달하고 개척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게임요소에 재미를 느끼느냐가 이 게임의 주관적 평가가 갈라지는 요소겠죠.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건축물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정말 참신했고요.

취향에만 맞으면 정말 갓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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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서 생각나는걸 그냥 주절주절 말해 보면.....

 

-짚라인을 건설하면 편하긴 하지만 솔직히 재미는 좀 떨어지더군요. 게다가 짚라인 보수는 국도 보수와는 달리 재료 운반하는것도 그렇게 여의치 않고요.

설산같은곳은 걸어다니기 힘드니 짚라인에 의존을 한다고 해도 다른곳은 적당히 국도와 연계해서 필요한 곳에만 짓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국도건설은 전부 다 꼭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bt 지역이나 뮬지역, 지형이 안좋아서 차로 이동이 어려운 지역 우선으로 건설하면서 진행해도 됩니다. 뮬 지역 털어서 재료 수급해도 되긴 하는데 적당히 꼭 필요한 국도를 만들면서 진행하면 뮬지역 안털어도  크게 재료가 부족하진 않더군요.

 

-게임 진행하면 알게 되지만 bt 와의 전투중 무기등이 부족하면 허연 인간(?)들이 나와서 무기나 혈액팩을 던져줍니다. 그러니 짐이 많은데 전투가 걱정되서 너무 많은 무기를 갖고 다닐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뮬지역 다닐때를 대비해서 볼라건 2개...사실 1개만 해도 LV.2 면 24발 정도 되니 왠만하면 부족하지 않고 볼라건은 정확히 조준 안해도 왠만하면 다 걸려들기 때문에 볼라건으로 묶고 킥으로 기절시키는 방법을 쓰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차타고 오는 애들을 위해 스턴그레네이드도 하나 준비 하면 좋습니다. 다른 무기는 써본적이 없어서....

블러드 그레네이드는 나중에 그레네이드 파우치를 얻어서 백팩 커스터 마이즈에서 장착하면 따로 화물 공간을 차지 하지 않습니다.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마마' 를 운송하는 일이 생기는데 연구소 딱 나가면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마마' 는 도망치라고 하고 도망치는게 원래 스토리(?) 인것 같지만 '마마' 연구소 앞이라 단말기에서 무기를 바로 찍어 낼수 있기 때문에 연구소 안에 '마마' 를 내려두고 그냥 싸워도 됩니다. 별로 세지는 않더라고요. bt 가 연구소 안까지 와서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각 지역 자원은 그냥 두면 알아서 조금씩 찹니다. 이런저런 장비 제작하는거 너무 아낄 필요는 없습니다. 부족한 경우는 국도 건설에 쓰는 세라믹이나 짚라인 업그레이드에 쓰는 특수 합금정도....화학물질은....제가 짚라인 업그레이드는 별로 안해서....^^;

 

-건물 부식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동안만 진행됩니다. 건물 부식이 걱정되면 프라이빗룸에 자주 안가는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스테미너의 경우는 최대치가 계속 줄어드는데 이건 프라이빗룸 대신 온천에 가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게임진행상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온천은 크래프트맨 근처의 온천입니다.

로봇공학자 집 주변 온천은 제 경우엔 타임폴 때문에 딱 1번 사용해 봤네요. 타임폴 내릴때는 온천을 사용 못합니다. 게임 설정상....

 

-부식되는 건물 보수할때 내가 지은 건물 보단 다른 사람 건물을 우선적으로 보수하는게 좋다 합니다. 왜냐하면 카이럴 대역폭인가 땜에 건물 짓는데 재한이 걸릴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지은 건물은 대역폭을 사용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내 건물은 부식되서 사라져도 그냥 내가 다시 지으면 되니까....

위의 이유 때문에 짚라인 만들때도 인터넷 보면 가이드 라인이 있긴한데....다른 사람이 만든 짚라인을 최대한 이용해서 짚라인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하트맨 처음 만났을때 이야기 하다가 하트맨이 잠들고(?) 몇분 기다려야 되는데 가만히 있지 마시고 주변을 확대해서 둘러보다 보면 '좋아요' 를 받을 수 있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찾아 보세요. ^^;

 

뭐....어차피 나온지 좀 된 게임이라 찾아보면 다 나오는거긴 한데....이 블로그 특성상 나중에 제가 볼 목적도 겸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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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기능도 괜찮은데....정작 스크린샷을 찍는 키가 없더군요.ㅡㅡ; 스팀 같은 경우엔 스팀 자체의 스크린샷 키를 쓰면 되는거 같고...

저 같은 에픽스토어 버전은 그냥 윈도우의 자체 스크린샷 기능을 써서 캡쳐 하는 방법을 써야 됩니다. Win + PrtSc 를 사용하거나 저 같은 경우 윈도우 게임바 였나....패드의 가운데 큰 버튼 눌러서 메뉴 불러서 스크린샷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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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봤으니 슬슬 배송이나 좀 더 하고 건물이나 짓고 다녀봐야 겠습니다. 초반부는 천천히 배송했는데 후반부는 좀 빨리 진행을 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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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에픽에서 받은 데스 스트랜딩을 해 보고 있습니다.

 

배달게임이라 재미있을까 싶었는데.....결론적으론 재밌습니다. ^^;

 

세계관 자체가 아포칼립스 세계관인데, 무너진 건물과 잔해가 가득했던 했던 폴아웃과는 달리 황량한 자연을 헤치고 배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타임폴이라는 요소로 장비의 내구도가 줄어들고, 뮬이라는 택배 도둑(?) 들을 피하고(또는 싸워고) , BT 라는 정체불명의 녀석들을 피해서 배달하는 나름의 재미는 직접 해봐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상만 봐선 그 재미가 느껴질지.....

 

컷신이 많은게 말이 많긴 한데....제 경우는 코지마 감독의 게임을 여럿 해 봤어서 그런지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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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설치하고 며칠동한 서버에 문제가 있는지 로그인이 안되서 오프라인모드로 진행하다가 며칠전에 복구되었는지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해 졌는데요.

 

다른유저가 만들어 놓은 다리

확실히 온라인의 요소가 중요한 게임이더군요. 물론 오프라인으로 했을때도 재미있긴 했지만 다른사람이 만들어 놓은 장비나 구조물을 이용하는게, 분명 혼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여럿이서 같이 하는 느낌이 드는.....그런 요소가 정말 재밌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들을 이용하고.....다른 사람들이 세워놓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확실히 이 게임은 온라인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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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은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저는 매우 재미있네요. 아무래도 게임이 배송이다 보니 느긋하게 조금씩 배송을 하는....유로트럭 같은 게임을 하는 마음으로(?) 즐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조급하게 진행하려다 택배 다 깨먹습니다.

 

저도 초반이라 큰 팁은 드릴 수 없지만 공략을 잘 안보고 그냥 진행하실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하자면....

 

초반에는 자잘한 배송은 하지 마시고 그냥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샘' 지정 배송만 빨리 진행하세요. 그러다 보면 배타고 다른지역으로 이동하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부터 쓸만한 장비들이 나옵니다.

좀더 많은 짐을 수월하게 옮길수 있는 보조 장치인 스켈레톤이라던가 택배를 빼앗으려고 오는 뮬들을 기절 시킬수 있는 볼라건등등...유용한 아이템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 이전에 아무 장비 없이 힘들게 화물을 배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 진행하다보면 빠른이동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남겨둔 배송이 찝찝하다면 이후에 배송해도 됩니다.

 

배타고 이동해 와서도 일단은 '샘' 지정배송을 우선으로 진행해서 스토리를 좀 진행 시켜놔야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배송은 그 이후에 천천히 진행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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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그래픽카드가 없이 AMD 4350g cpu 를 이용해서 내장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720p 30프레임, 최저옵으로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최적화가 잘 된듯 합니다.

 

그래픽 카드 비쌀때 사서 내장그래픽으로 그냥 저냥 하는데, 아직은 버틸만은 하네요. 적당히 그래픽카드 중고라도 하나 낄까 싶다가도 전기료도 오른다는데.....ㅡㅡ; 좀 더 버텨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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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듯이(?) xbox360 패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잘 쓰긴 했는데 오래 써온지라 이젠 아날로그 스틱의 치우침(중심이 안맞음) 현상이 너무 심해 졌고, 최근에는 rb 버튼 입력까지 중간 중간 씹어 주는 관계로 슬슬 한계라고 판단. 새로운 패드 구입을 알아보다가 조이트론 EX LIVE 유선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최근 대세는 무선입니다만....저는 컴퓨터에서만 쓸거고 충전하고 그런거도 귀찮을거 같고....게임을 그리 많이 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유선패드를 샀습니다.

이 패드와 같은 이름의 무선패드도 있고 그 무선패드는 뒤에 AIR 가 붙어서 EX LIVE AIR 라는 제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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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xbox360 패드와 거의 같습니다. 물론 세심한 부분은 다르겠습니다만....저는 그런건 둔한 편이라....

자세히 보면 ABXY 버튼의 높이도 엑박패드보다 조금 높은것 같지만....사용해보면 차이점을 잘 모르겠더군요.

 

패드 가운데에 ALPS 라고 써 있는데 이건 아날로그 스틱쪽 이야기 입니다. 현재 게임기들의 패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날로그 스틱은 대부분 ALPS 제품이라 합니다. 예전에는 ALPS 부품을 사용하지 않았던것 같지만....최근에는 ALPS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좋다는 뭐...그런겁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부품간의 편차가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구입할때 괜찮을까 좀 걱정했었는데 저의 간단한 총평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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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날로그 스틱은 좀 애매하달까요...

 

구입하고 나서 보더랜드 3 를 해 봤는데....일단 쏠림같은 건 없는 양품이긴 한데...엑박패드보다 좀 스프링 강도(?)가 약한 느낌입니다. 그 때문인지.... 조준이 엑박패드보다 잘 안되더라고요.

이게 엑박패드와 달라서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날로그 스틱의 정밀성이 떨어지는 건지......일단 판단을 보류하고 검색을 좀 해 보니 엑박패드보다 아날로그가 감도가 떨어진다는 글도 있고, 잘 사용하고 있다는 글들도 있고.....음....???

 

뭐...이 부분은 좀 더 사용해 보고 나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샀던 짝퉁 엑박패드 같이 전혀 조준이 불가능한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서....(짝퉁 엑박패드는 어차피 애뮬용으로 쓸거라 별 상관 없었지만요. 아날로그 스틱이 거의 십자키 수준이었음.)

 

뭐....이거 외에는 크게 불만거리는 없는 괜찮은 수준의 패드입니다. 걱정했던것 보다는 괜찮습니다. 이제 내구성까지만 괜찮으면 제 기준에선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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