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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을 쓰시던 분은 이미 아시고 계신분도 계시겠지만....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 바로 업그레이드 하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윈도우 8부터 종료시에 완전 종료를 하지 않습니다. 완전종료가 제대로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어쨌던....노트북을 보면 최대 절전 모드가 있지요. 윈도우 8 부터 컴퓨터를 종료하면....그거와 비슷하게 작동 하게 됩니다.


왜 이런짓을 하냐 하면...윈도우 8 부터 보면 컴퓨터 부팅시간이 매우 빨라졌지요? 제 경우는 아직도 SSD 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그럼에도 매우 빨리 부팅이 됩니다. 그 비밀이 바로 이것입니다.


보통 윈도우만 쓰신다면 큰 문제 없이 빠른 부팅의 혜택을 보실것입니다만.....제 경우는 리눅스와 함께 쓰기에 이게 좀 문제가 됩니다.


윈도우 OS 를 완전히 종료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리눅스로 부팅하고 윈도우 파티션을 접근해서 윈도우쪽 드라이브를 억세스 하는것은 데이터의 손실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런 경우 리눅스에서는 윈도우쪽 드라이브를 마운트 할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윈도우쪽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리눅스에서 윈도우 드라이브를 엑세스 하려면 윈도우를 종료할때 '완전히' 종료를 시켜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윈도우 종료시 완전히 종료되도록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에서 '설정' 으로 가서 위 스샷처럼 '추가 전원 설정'을 선택합니다.







'전원 단추 작동 설정' 을 선택해 줍니다.





파란 사각형부분의 체크를 해제 하면 됩니다만....그냥은 해제가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위에 빨간 사각형 부분을 클릭해 주면 아래쪽 파란 사각형 부분의 체크를 해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체크를 해제해 주시면 됩니다.




리눅스 쓰는데 갑자기 윈도우 파티션이 마운트가 안되어서 에러메시지를 읽어보니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겠더군요. 예전에 윈도우 8에 대한 글을 읽다가 봤던적이 있어서 쉽게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리눅스 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해제해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요즘 대부분 SSD 쓰실텐데....딱히 저런옵션 없어도 빠르게 부팅 되지 않나요? ^^;


저도 SSD 를 살까도 생각하고 있긴 한데....넷북에 SSD 설치하니 부팅속도는 빠르더군요. 넷북의 특성상 한계는 어쩔 수 없지만....ㅡㅡ;

옛날 인간이라 그런지(?) 그럭저럭 하드디스크 속도도 그냥 참고 쓸만 하네요. 시간지나면 어차피 SSD 가격은 내리고 용량은 올라갈테니 서두를 것도 없고.....하긴....그전에 컴퓨터 업그레이드 부터 해야 되겠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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