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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의 서비스는 아레나넷이라는 회사에서 하고 있고 엔씨소프트 산하에 있는 회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 회사이긴 하지만 이 게임은 국내에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두 영문이고요.


                                           [인터페이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론 괜찮은편...]



온라인 mmorpg 이긴 하지만 디아블로와 같이 한번 게임을 구입하면 추가 금액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캐쉬탬을 판매하긴 하지만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기 구입만 하면 그 이후 추가 금액은 없습니다만....최근 확장팩이 예고되어 있어서...아마 확장팩은 유료로 구입해야 할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뭐...아무튼 확장팩에 대한 예고 때문인지 이번에 단돈 $10 에 판매를 해서 구매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스카이림도 아직 진행중인데.....ㅡㅡ;
할인판매는 끝났지만....어쨌던 구입은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로 혹은 페이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하면 시리얼 번호를 알려주고(메일로도 보내줍니다) 이 시리얼번호로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면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그인 화면입니다. world selection 에서 자신의 서버가 아닌 다른 서버에 Guest 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좋은평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평을 보다보면 국내 mmorpg 를 주로 즐기던 사람들에겐 그다지 맞지 않을거란 평들도 보이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mmorpg 는 그다지 깊이 즐겨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평가에 대해선 그다지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그런평이 있다는 정도만.....

아무래도 언어가 영어라는 문제도 있고, 서버도 외국에 있다보니 외국인들과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언어의 장벽은 있는 편이지만....한국인들도 꽤 게임을 하고 있고 한국인 길드도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한국인이 많다는 서버로 가서 하시면 될겁니다.

저는 아무래도 플레이 시간도 많지 않을것 같고 해서 솔로잉을 주로 할것 같아서 한국인이 있긴 하지만 좀 한적하다는 서버를 골랐습니다.



                                      [로딩화면....일러스트가 맘에듭니다. 분위기 좋네요. ^^;]


일단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단점이라면....언어가 영어라는것과 서버가 외국이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시간이 좀 걸린다는것. 정도인것 같습니다. 다운로드 받는데 3시간도 넘게 걸린것 같은..... 대략 최대속도가 2메가 정도 되는데 속도가 좀 떨어질때도 있고....클라이언트 용량이 약 20기가 정도라....2메가 정도로 받아도 꽤 시간이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하게된 이유는 물론 세일을 해서지만....^^; 전투의 경험치 시스템 같은게 맘에 들어서 였습니다. 일단 전투시 경험치가 각자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남이 때리던 몹을 같이 때려도 원래 있는 경험치를 나누어 갖거나 막타친 사람이 다 먹거나 하는게 아니라 각각 경험치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기여도가 낮으면 얻는 경험치는 좀 낮은것 같기도 합니다만....아이템도 나오는거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그냥 각자 사람마다 나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보면 몹을 잡으면 아이템이 있는 몹은 표시가 됩니다. F 키로 Search 를 하면 아이템이 보이고 여기서 아이템을 가져가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아이템을 가져갔다고 안뜨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각자 유저마다 아이템이 다 나오니 이런거로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없습니다. 



이 게임에선 새로운 지역을 찾는것도(간단히 말하자면 맵을 밝히는것) 경험치를 얻습니다.


위 스샷은 맵 화면인데....제가 밝힌 부분은 지명과 함께 지형등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부분은 이미지로 가려져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위 스샷의 화면 가운데 보이는건 주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이곳에서 주위 풍경을 감상해도 경험치를 얻습니다. 저렇게 된 곳에서 F 키를 눌러 View 를 선택하면.........




위 스샷처럼 풍경을 보여줍니다. 위는 정지화면이지만....카메라 워크와 함께 보여줍니다.




풍경중엔 이런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교적 찾기 쉬운데....뒤로 갈수록 그 포인트를 찾기 어려워진다는 군요. 물론 포인트 자체는 맵에 표시되는데요. 그곳까지 가는 길을 찾기가 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 이벤트는 정기적으로 생성되는데 예를 들면 거대몹이 나타났으니 잡아라....뭐...그런겁니다. 주위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데....렙이 안되도 남들 잡을때 그냥 가서 한번 건드려만 줘도 보상을 받습니다. 기여도가 낮으면 보상이 좀 낮은것 같지만......참여해서 손해볼거 없습니다.



위 스샷은 이벤트중에 찍은 것입니다.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이벤트 입니다. 위와 같은 이벤트는 서버에 플레이어가 많을 수록 편하긴 합니다. 제가 하는 서버는 다른곳에 비해 플레이어가 좀 적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조금 고생을 했는데요. 제 레벨이 좀 낮아서 그랬던것도 있었겠지만......좀 지나서 알게 된건데.....방어구가 파괴되기도 해서 고쳐줘야 되는데 그걸 모르고 해서 더 힘든면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투에서 한가지만 더 이야기 하자면 직업에 따라서도 다르다고 합니다만....무기에 따라서도 스킬이 다릅니다. 단검을 장비했을때, 지팡이를 장비했을때, 도끼를 장비했을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다릅니다. 따라서 무기를 이것저것 사용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스킬도 엇비슷한게 아니라 각각 특징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 외에 광물을 캐서 뭔가 만든다던가....갑옷을 만들거나 강화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진행도 많이 안해봤고, 영어라(ㅡㅡ;) 시스템을 다 파악하진 못했습니다. 그때 그때 인터넷 검색해 가면서 진행해야죠...

아! 그리고 서버에 관해선데요. 처음 캐릭터를 만들때 서버를 선택하는게 온라인게임의 기본인데....이 게임의 서버는 서버간의 전쟁에서만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캐릭을 만든 서버가 아닌곳도 Guest 로 접속이 가능하고 길드도 가입할 수 있고, 같이 파티플레이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단! 다른 서버의 전쟁에 그 서버의 일원으로 참가하는것은 불가능하다는군요. 그러니 저같이 주로 솔로잉 하실 분이라면 아무 서버에나 캐릭을 만들어도 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존재하는 캐릭을 다른 서버로 이동하는것은 유료지만, 캐릭을 모두 지운후 다시 생성할때는 무료로 서버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아직 직접 해보진 않았습니다.




아직 게임을 평가할 정도까진 아니고 맛배기 정도 플레이 해 봤습니다만.......일단 게임자체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전투 시스템도 괜찮은것 같고...게임패드로 주로 게임을 즐기는 저로선 패드지원이 되면 좋을것 같은데 그건 어쩔수 없는 문제고요. 마우스로 게임하기가 그리 나쁜것도 아니고....


나온지 좀 된 게임이라 사양도 별로 높지 않습니다. 그래픽은 최신 게임만큼은 아니지만 제 기준으론 게임하기엔 무리 없는 수준이고....

아무래도 국내에서 즐기기엔 영어 문제가 좀 걸리긴 하죠. 지금까지 한글화 안된거 보면 한글화 될 가능성은 없는것 같고요. 언제 또 $10 로 세일할지는 모르겠지만 10달러에 이정도 게임이라면 돈 아까울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플레이는 못해봐서 글 내용중 틀린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사정상 자주 플레이 하긴 힘들것 같고.........틈틈이 해 봐야겠습니다.  스카이림은.....언제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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