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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은 추석이 지날 무렵 문득 뭔가 필요한게 생각나서 지른 물건중 하나 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더니 오늘에야 도착했네요.

대략 이렇게 생긴 건데 DAC 라는 물건이고 그냥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사운드카드 입니다.

전에 pcm 2704 라는 칩을 쓴 DAC 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잉여롭던 추석연휴에 생각이 난 것이죠.

요즘 컴퓨터에 사운드 카드는 기본으로 있지만, 노이즈가 좀 있고, 제 컴은 하드디스크가 작동할때 작동음을 노이즈로(?) 알려주기 까지 해서 사운드 카드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pcm 2704 로 알리 에서 검색해 보시면 4달러 근처부터 여러 제품이 팔리고 있습니다. 매우 저렴하죠.

제가 구입한 위 스샷의 물건은 8 달러 정도 되는 물건입니다. 4달러 짜리와 고민을 좀 했는데, 4달러 짜리보다 뭔가 좀더 있어 보인다는 점과 배송문제 등으로 고민하다(위 물건은 무료배송이지만 등기로 보내주더군요) 위 스샷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저게 더 좋다거나 그런건 전 모릅니다. 어차피 전자회로 같은 건 볼 줄도 모르고요.

4달러짜리 찾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횡합니다. 좀 없어 보여요. 하지만 인터넷 검색해 보니 저렴해서 그런지 대부분 그걸 구입하시더군요. 없어 보일뿐 사실 그것도 괜찮은지도 모릅니다. 문제 있다는 글은 없었으니....그러니 혹시나 구입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직접 맘에 드는 걸로 아무거나 사세요. ^^;

그리고 제가 구입한 위의 것이나 4달러 짜리 물건은 그냥 케이스 없이 저렇게 기판만 옵니다. 케이스는 알아서 만드시던가.....아니면 케이스까지 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니 그걸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 위의 제품은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저 볼륨 버튼을 사용하기가 좀 애매 할것 같습니다. 사실 저 볼륨버튼 쓸일도 별로 없을거 같긴 합니다만....


어쨌던.....이 제품은 별다른 여러 기능은 없습니다. 그냥 사운드를 출력해 주는것....이고요.

별다른 드라이버 설치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꼽기만 하면 인식합니다. 윈도우 10 과 리눅스, 모두에서 그냥 연결하면 바로 인식하고 그 즉시 모든 사운드를 이 기기로 출력해 줍니다.

음질은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고 노이즈도 별로 없었습니다. 제 컴퓨터 내장 사운드 카드보단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꽤 만족스럽네요.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 DAC 칩을 쓴 제품도 있지만 적당히 이 정도에서 저는 만족 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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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거 시리즈 물도 아니고.....ㅡㅡ;

예전에 드롭박스 아이콘이 알림영역에 깨져서 나타나는 문제 해결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이번에 드롭박스를 다시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예전의 방법이 안되는 겁니다. 예전포스팅 링크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아무리 봐도 dropbox.desktop 파일이 기존에 있던 없던 무조건 새로 작성하는것 같더군요.

dropbox autostart n 도 해보고 gui 에서 처음에 자동 시작하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 겁니다. 재부팅하면 무조건 파일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어쩔까...하고 고민하다가 상당히 쉬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왜 이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는지.....ㅡㅡ;


방법은...dropbox.desktop 파일을 수정한 이후에 파일을 쓰기가 불가능한 읽기 전용으로 바꿔 놓는겁니다. 그러면 파일을 수정도 삭제도 할 수 없으니 문제는 모두 해결됩니다.

일단 dropbox.desktop 파일을 그냥 수정합니다.

Exec= dropbox start -i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Exec=dbus-launch dropbox start -i

로 고칩니다. 그리고 저장을 하시고요.


그 이후에 dropbox.desktop 파일을 읽기만 가능하게 고치면 되는데요.

제 경우는 xubuntu 라 ubuntu 쓰시는 분과 파일관리자는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적용가능 할겁니다.

파일관리자(왼쪽창)에서 dropbox.desktop 파일을 선택하시고(위치는 위 스샷참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불러온 후에 '속성' 을 선택해주면 오른쪽창이 뜹니다.

여기서 '소유권' 을 선택해서 위와 같이 '읽기전용' 으로 바꿔주면 더 이상 파일 내용이 수정되거나 파일이 새로 작성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참고로.....파일관리자에서 보면 자신의 홈디렉토리에 '.config' 디렉토리가 안보일 수도 있는데요. 주소창에 직접 타이핑해도 되고요. ctrl+h 단축키 or 메뉴에서 '숨김파일표시' 를 선택해주면 '.config' 디렉토리가 보일테니 직접 선택해서 찾아 들어가도 됩니다.

재부팅 해 보시면 알림영역의 아이콘이 깨지지 않고 제대로 보일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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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와 같은 주제로 몇번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마운트 옵션을 수정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해도 윈도우 파티션을 쓰기가 불가능 한 경우가 있는데요. 윈도우에서 '빠른시작' 기능이 켜져 있는 경우 입니다.

다만 제 경우는 '빠른시작'을 꺼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쓰기가 불가능 했습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제 경우는 Disks(디스크)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아마 Gnome 환경에서는 미리 설치되어 있을 겁니다. 최근 제가 쓰는 주분투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데 gnome-disk-utility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됩니다.

윗부분처럼 파티션들이 보이는데 마운트 하기 원하는 파티션을 선택하면 그 파티션이 위의 스샷처럼 파랗게 표시가 됩니다. 그러면 톱니바퀴모양의 버튼을 누르고 메뉴에서 '마운트 옵션 편집...'을 선택해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표시해둔 부분입니다.

uid 값은 /etc/passwd 파일에서 자신의 우분투 로그인 아이디를 찾으면 됩니다. 우분투에서는 계정을 하나만 만들었다면 보통 1000 번입니다만 한번쯤 확인해 보세요.

'remove_hiberfile'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이 옵션은 hiberation 관련파일을 정리하고 쓰기 가능하게 마운트 시켜준다고 합니다.

hiberation 관련 파일을 정리하는 것이기에 주의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내부적으로 어떤 작업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저도 정확히 뭐라고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혹시 알게 되면 나중에 추가 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던 위와 같이 작업을 하시면 쓰기 가능하게 윈도우 파티션을 마운트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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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정하기가 좀 애매해서 대충 썼습니다. ^^;

뭐...요지는 현재 파이어폭스에서 쓰이는 확장들중에 새로운 API 를 이용한 확장이 아닌, 옛날 기술로 제작된 확장들의 경우 파이어 폭스 57버전에선 실행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파이어폭스의 부가기능 메뉴중 확장 부분에서 설치한 확장중에 Legacy 라고 표시된 확장이 있다면 그 확장은 파이어폭스 57버전에서 실행이 안됩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웹페이지 번역확장 같은 경우는 이미 57버전에 대응되어 있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고요.

제가 쓰고 있는 확장중 꼭 필요한 확장인 lastpass, scrapbook 정도가 현재 legacy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xmarks 도 그렇긴 한데 이건 파이어폭스 싱크 같은걸로 대체해도 그만이라....

라스트패스는 57버전이 나오기 전에 새 버전을 내놓을거라고 이미 발표했고요.

스크랩북은 현재 원 제작자가 아닌 다른 분이 새로운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럭저럭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스쳐로 firegesture 를 쓰고 있었는데 별로 업그레이드 될 기미가 안보여서 Mouse Gesture Event 라는 확장으로 갈아탔습니다. FireGesture 하고는 좀 다르고 기능도 좀 적긴 한데....원래 제스쳐 기능에서 쓰는건 몇가지 안되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다른 제스쳐 확장은 리눅스나 맥 OSX 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메뉴가 먼저 나와버려서 오른쪽 버튼으로 제스쳐를 쓰기 어려웠습니다.(윈도우에서는 문제 없이 사용 가능 합니다)

Mouse Gesture Event 는 원클릭일땐 제스쳐로 쓰고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메뉴를 부르고 싶으면 오른쪽 버튼을 더블클릭하도록 설정되어서 리눅스나 맥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뭐...대충 보니 구형확장들의 경우는 파이어폭스가 멀티쓰레드로 작동되는것도 방해하고....그런 모양입니다.

그외에도 들리는 바에 의하면 새로운 API 는 이런저런 제약이 좀 있어서 확장을 만드는데 기존보다는 기능을 넣는게 좀 제약된다는 말도 있고 그렇습니다. API 가 개량되어 더 많은 기능이 가능해 질지... 아니면 파이어폭스의 성능이나 보안 향상을 위해 그냥 이대로 가는건지....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뭐...개발자들이 알아서 잘 하겠죠. ^^;

파이어폭스 57버전에서 대 규모의 버전업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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