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재 우분투의 xfce4 버전인 xubuntu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xfce4 의 트레이 부분에 드롭박스 아이콘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이콘이 위와 같이 표시됩니다. 아이콘만 표시 안되는게 아니라 클릭했을때 메뉴도 안나옵니다. 테스트 결과 아이콘만 안보일뿐 드롭박스는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현재 파일을 업로드 하고 있는지 업로드는 끝났는지 다운로드는 끝났는지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해결책은 드롭박스를 실행하기 전에 다음 문장을 먼저 입력하는 것입니다.


DBUS_SESSION_BUS_ADDRESS=""


드롭박스의 실행파일은 자신의 계정아래 '.dropbox-dist/' 디렉토리('.' 으로 시작합니다) 아래에 'dropboxd' 라는 파일입니다.

.dropbox-dist 디렉토리는 숨김(hidden) 디렉토리 이기 때문에 파일관리자에서 '숨김파일보기' 를 체크해 주셔야 파일관리자에서 해당 디렉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xfce4 의 기본 파일관리자인 Thunar 에선 ctrl+h 단축키로 숨김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dropboxd 파일을 에디터로 열고 첫줄인 '#!/bin/sh' 아래에 위에서 이야기한 문장을 붙여 넣고 저장하면 끝입니다.


이제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보려면.....콘솔을 열고.....


dropbox stop && dropbox start


해서 드롭박스를 다시 시작하셔도 되고...귀찮으면 재부팅 하세요. ^^;


그러면 다시 아이콘이 잘 표시 됩니다.




반응형



스팀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세가(Sega)에서 이런저런 게임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게임을 좀 얻었는데 그 중에 세가 클래식 게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실행을 해 봤습니다.


얻은 게임은 Golden Axe 와 Streets of Rage 2 인데 국내에선 황금도끼와 베어너클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아마 요즘 게이머들은 잘 모르겠죠. ㅡㅡ;


옛날 16비트 게임기 시절 메가드라이브(영미권은 제네시스)용 게임입니다.


메가드라이브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세가에서 만든 16비트 게임기로서 일본이나 국내에선 닌텐도의 슈퍼패미컴에 밀렸지만 북미에선 빠른 CPU 를 이용한 액션게임으로 인기가 제법있었다고 들었습니다.(직접 가본적은 없으니.....^^;)


CPU 속도가 빨라서 액션게임에 적합했으나 동시발색 64색이라는 한계가 좀 아쉬웠죠. 이후에 씨디 메체를 이용하는 메가씨디와 결합하여 성능을 확장 할 수 있었지만 메가씨디에서도 동시발색 64 라는 한계는 그대로여서 아쉬웠었죠.


물론 기본적으로 써드파티 부족이 가장 문제였지만.....





실행하면 이렇게 됩니다. 좌우 화살표 버튼 같이 생긴걸 누르면 다른게임이 보여집니다.





다음게임인 Streets of Rage 2 입니다.


위 게임들은 sega megadrive classics 라는 게임 타이틀의 DLC 로 등록이 됩니다.





옵션화면입니다. 게임패드가 있으면 여기서 게임패드로 입력장치를 설정해 줘야 합니다.

옛날게임인 만큼 저해상도에 도트가 튀는 게임들이라, 조금 더 화면을 좋게 보이기 위한  Filter 기능도 있습니다. 필터를 TV 로 놓고 실행해 봤습니다.





그다지 맘에드는 화면은 아닙니다. 뿌옇게 된건 그렇다 쳐도 좀 이상한데 그건 16:10 으로 화면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옛날 게임의 비율은 4:3 이죠.





설정의 FullScreen 부분을 보니 'correct aspect-ratio' 란 부분이 보입니다. 원래 게임 화면의 비율에 맞게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체크하고 다시 실행해 봅니다.





아까보단 낫습니다. 대신 양쪽에 검은 부분이 생겼죠. 원래 게임화면 비율에 맞추니 양쪽에 빈공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필터중에 Enhanced 입니다. TV 효과 보다는 선명해서 보기엔 더 좋은것 같네요. 앞으로 게임할때 이 모드로 주로 할 것 같네요.





황금도끼를 TV 필터를 걸고 실행한 화면인데 역시 뿌옇군요. 뭐....나름대로의 멋(?)이 있습니다만....너무 흐리멍텅한 감도 있네요.


게임을 중지하려면 ESC 키를 누르면 되고 진행중인 게임을 저장해서 나중에 계속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마도 이 게임은 에뮬레이터로 옛 게임들을 실행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기본적으론 에뮬레이터에서 게임을 즐기는것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F5 로 저장, F9 로 불러오기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적인 에뮬레이터의 단축키와 닮아 있습니다.


장점은 스팀에서 간단히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정품이라는 점일까요?


뭐....요즘 게이머들에겐 그다지 재미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저는 재미있네요. ^^; 베어너클2는 지금해도 할 만 합니다. 게다가 음악도 꽤 좋은편이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황금도끼도 엔딩까지 달려볼랍니다.






반응형



제 아이패드3 의 아답터를 교환 받아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답터 전체가 아니라 콘센트에 꽂히는 분리가능한 부분만 리콜 대상입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이 바로 리콜 대상입니다. 오리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덕헤드 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


저부분의 리콜이유는 감전이 될수도 있다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일단 리콜대상 아답터는 위의 사진처럼 생긴 것 중에....저 분리가능한 부분을 분리 했을때....안쪽의 글자가 숫자인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교환하여 온 제품입니다. KOR 이라고 표기된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위 처럼 표시되어 있는 제품은 문제가 없는 정상 제품입니다.

KOR과 같은 영문이 아닌 4자리 혹은 5자리 숫자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바로 리콜대상 입니다.


http://www.apple.com/kr/support/ac-wallplug-adapter/


위 링크가 애플의 아답터 리콜에 대한 설명 페이지 입니다. 위 사이트 에서 교환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확인하신 후 가까운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가까운 동부대우전자서비스 센터로 가서 교환했습니다. 입구에 잘 보니 아답터를 교환하려면 번호표를 뽑지 말고 안내데스크에 문의 하면 된다고 해서 안내데스크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바로 아답터 앞부분을 교환해 주더군요.


위의 애플사 링크에선 아이패드/아이폰 의 일련번호를 확인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제 경우는 아답터 앞부분이 리콜대상 인지만 확인하고 바로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 절차는 서비스 센터마다 다를수 있으니 일련번호는 확인하고 가시는게 더 확실하긴 하겠죠. ^^;


뭐....바꿔 오긴 했지만 이거 바꿨다고 뭐가 좋아진 건지 체감되는 건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리콜대상 제품을 가지고 계신분은 시간나실때 반드시 교환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