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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새로 설치하지 않고 14.04 에서 업그레이드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그레이드는 왠지 좀 찝찝하게 되었습니다. 되긴 된것 같은데....

14.10 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놓고 나서, 모니터 꺼놓고 나와서 딴짓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와보니 몇시간째 하드를 계속 읽고 있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좀 두고보자 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도 30분이나 그러고 있길레...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모니터 켜고 보니 화면도 뭔가 이상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도 먹통이고 하드는 미친듯이 돌아가고.....ㅡㅡ;

망했다...싶었는데....하드리셋하고 재부팅하니 우분투로 잘 들어오고 업그레이드 몇번 돌려봐도 더 업그레이드 할 패키지도 없다고하고....제대로 업그레이드 된건지 안된건지...지금 긴가민가 하고 있습니다.
뭔가 좀 잘못된것 같기는 한데....뭣때문인지 짐작도 안가는군요. 하드는 왜 그렇게 읽어대고 있었던건지...미스터리 합니다.

어쨌던 간에.....좀 써보니 제대로 업그레이드 된것 같긴한데....이것 참 찝찝하군요. ㅡㅡ;



전 일단 KDE 를 쓰고 있기 때문에 눈에 띄게 바뀐점은 없음.....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 글을 leafpad 로 쓰려고 하다가 매우 당황했습니다. 전 입력기로 ibus 를 씁니다. 그런데 한/영 변환이 안되는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되긴 되는데(아이콘은 바뀌는데) 한글이 안써집니다.

아....이놈들 정말....하고 역정을 내려던 차에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ibus 아이콘이 태극마크일때 왼쪽으로 클릭해서 ibus 메뉴를 불러내면 '한글상태' 라는 메뉴가 보이는 겁니다.
이게 뭘까 하고 클릭해 보니 한글이 잘 써집니다!!!

즉 ibus 가 이렇게 바뀐겁니다. 기존 14.04에선 처음설치하고 ibus 를 보면 한국어만 추가되어 있었고 그 상태에서 영어가 안써져서 영어를 추가해야 했는데 14.10 에선 그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위 스샷과 같이 '한국어' 만 추가 한 상태에서 한영전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영 키가 제 경우에는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ibus 아이콘이 태극마크일때 왼쪽클릭으로 메뉴를 부르고 '설정' 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스샷을 보시면 한영전환키 설정하는 곳이 보입니다.

즉...이전에 한/영키 설정이라고 해서 해준키는 이제는 '한국어/일본어/영어' 이런식으로 바꿔 쓸수 있는 다국어입력기 전환키가 된것이고요.

이제는 한국어 입력기 내에서 한영전환이 가능해 진것 입니다.

좀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데....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한글과 영문만 쓰시는분은 한국어만 추가해 놓으시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새로 설치하시는 분은 그냥 기본으로 한영전환이 잘 될거 같습니다. 다만 저 같이 업그레이드 한 사람은 기존의 한영키 설정과 저 ibus 한영전환키에서의 키 설정이 같은 경우 한영전환이 제대로 안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스샷부분의 '다음입력기' 부분에 한영키등을 설정하신분은 위 스샷처럼 2번째 스샷의 단축키와 겹치지 않도록 단축키를 수정해 주세요.

그러면 한글입력이 잘 될것 입니다.



한가지 변수는 제가 KDE 를 쓴다는 것인데.....unity 나 Gnome 에서도 아마 ibus 를 쓴다면 다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자 확인해 보세요. 저도 다음에 시간날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외에는 왠지 이전과 폰트가 좀 달라보이는데....사이즈 때문인건지 뭔가 달라진건지....잘 모르겠습니다. 차차 찾아 보죠.....뭐.....^^;


업그레이드시에 있었던 문제때문에.....정말로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된건지는 차차 써보면서 확인해야 되겠고........한영키 문제도 대충 해결된것 같아서 좋습니다. shift+space 로 한영전환도 기존보단 훨씬 나은것 같고....


그외에 문제가 있는지는 더 써봐야 알겠죠. 문제가 있을 경우 모아뒀다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쓰다 문제를 하나 발견했는데....한영키 외에 오른쪽 alt 키와 ctrl 키도 한영키와 한자키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ㅡㅡ; 뭐...또 이것저것 뒤져서 고쳐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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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알게 된거 포스팅 해 둡니다.


핀치줌으로 탭을 닫는 기능은 다 아시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신 기능일거고요. 그 외에 제가 알게 된 기능이 2가지가 있습니다.





스샷에 '데스크탑 버전 보기' 란게 보이시죠.

이게 나오게 하는 방법은......특정 사이트로 들어간 후에 주소창을 클릭하면 스샷과 비슷한 창이 뜹니다. 하지만 '데스크탑 버전 보기' 란게 아마 안보이실 겁니다. 저곳을 아래쪽으로 스와이프 해 보시면 '즐겨찾기추가' 와 '데스크탑버전 보기'가 위 스샷처럼 스윽 하고 나타날겁니다. 왜 굳이 숨겨놨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ㅡㅡ;





두번째는 제가 가끔 사용하는 이미 닫은탭을 여는 방법입니다. 사실 저에겐 이런저런 이유로 꼭 필요했던 기능인데요.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새로 탭을 열때 쓰는 저 '+' 아이콘을 꾸욱 누른채로 기다리면 위 스샷처럼 '최근에 닫은탭' 이란 메뉴가 뜹니다.




역시 뒷북성입니다만....최근에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냥 적어놓습니다. 저처럼 아직도 모르는 분도 계실거고....닫은탭 다시열기는 제게 꼭 필요한 기능중 하나였기 때문에 참으로 기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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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입니다만.....전 이제야 알았기 때문에......ㅡㅡ;


유용하게 썼던 데이터 암호화 프로그램인 truecrypt 가 돌연 개발중단을 선언하고 사이트를 사실상 폐쇄하다 시피 했습니다. 최신 버전은 7.2 이지만 이 버전은 원래 truecrypt 의 기능을 상당히 축소한 버전으로 사실상 최신버전은 7.1a 입니다.


현재 이 최신버전을 구할 방법은 여러 어플관련 사이트들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만.....다운받을 수 있는 곳의 링크를 이곳에 적어놓겠습니다.


https://www.grc.com/misc/truecrypt/truecrypt.htm


위 사이트에는 여러 다른 truecrypt 의 미러 사이트들과 truecrypt 7.1a 파일들의 해쉬값을 알 수 있는 사이트도 링크되어 있습니다.


truecrypt 개발 중단에 대해선 이런저런 내용들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직접 검색해 보시는게....


계속 사용할지 말지의 여부도 개인의 선택이고, 제 경우는 윈도우와 리눅스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윈도우 8에선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제 경우는 아직 윈도우 8은 쓰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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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이야기 되던 보더랜드 2 리눅스용이 나왔습니다. 나온지는 조금 되었습니다만....
휴일을 맞아 한번 실행해 봤습니다.

우선 제 컴퓨터 사양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AMD 프로프스 635 에 4기가램, AMD 6750 그래픽카드....정도 입니다. 실행한 리눅스는 우분투 리눅스 14.04 입니다.



스샷을 찍어 놓긴 했는데....이거 윈도우버전과 차이가 없어서.....어쨌던 스샷은 당연히 모두 리눅스 버전입니다. ^^;




스팀에서 보더랜드2 리눅스쪽 사양을 보면 그래픽카드쪽에 Nvidia 그래픽 카드쪽만 표시해 두고, Intel 과 AMD 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AMD 그래픽 카드는 잘 실행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한 번 설치해 봤습니다. 직접 설치해 실행해 보니 잘 실행됩니다.

당연히랄까....오픈소스 드라이버로는 실행은 거의 불가능 하고요.(실행은 되지만 엄청 버벅댐) 우분투 저장소에서 설치할 수 있는 AMD 독점 드라이버로 설치 했습니다. 최신드라이버로 설치해 볼까 했지만, 조만간 14.10 이 나올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진 그냥 이대로 쓸 예정입니다.


설치는 스팀에서 설치하면 됩니다. 용량은 아마....8기가가 좀 넘었던걸로.....용량이 큰 관계로....제 경우는 NTFS 파티션쪽에 설치했습니다. 실행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단 단점부터....

1. Mac 버전도 그렇지만....한글이 안나옵니다. 윈도우용은 한글화 되어있지만 리눅스와 맥용은 한글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저야 이미 두번이나 엔딩을 본 게임이니 큰 상관없습니다만...(그래도 한글이 당연히 좋지만...) 


                                                   [ 모두 이렇게 영어로 나옵니다 ]


2. 스팀클라우드가 작동은 되는데, 윈도우용과 리눅스용은 세이브 파일이 공유가 안됩니다. 아마 윈도우용과 리눅스용 세이브 파일이 스팀 클라우드에서 따로 저장되는듯 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ㅡㅡ;

다만, 세이브 파일은 스팀클라우드로 윈도우와 리눅스가 공유가 안되지만 골든키는 동일하게 쓰는듯 합니다. 윈도우에서 얻어놓은 골든키는 리눅스에서도 동일하게 나오는군요.




장점은....윈도우에서 즐기던 보더랜드 2 가 거의 그대로 리눅스에서 실행됩니다.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엑박패드도 완벽하게 지원됩니다.

프레임은 윈도우에서 보다 약간 떨어지는것 같기도 한데...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탓인건지...진짜 그런건지....





한가지 팁을 적습니다. 세이브 파일에 관해서 입니다. 


스팀클라우드로 세이브 파일이 공유는 안되지만 윈도우에 있는 세이브 파일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는 있습니다. 아마 반대도 가능할것 같고요.(대체 왜 스팀클라우드에 세이브 파일을 따로 저장하는건지...이해불가...ㅡㅡ;)

아시다 시피 윈도우용 보더랜드2의 세이브 파일은


/Users/'자신의 윈도우계정'/My Documents/My Games/Borderlands 2/WillowGame/SaveData/12345678(숫자는 사람마다 다름)/


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눅스의 경우는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aspyr-media/borderlands 2/willowgame/savedata/12345678(숫자는 사람마다 다름)/


이 세이브 파일의 위치입니다. 


윈도우쪽 세이브 파일을 몽땅 리눅스쪽 세이브파일 위치에 복사해 넣으세요.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꼭 해 줘야 하는 작업이 있는데 세이브 파일 이름을 모두 소문자로 바꿔줘야 합니다.

윈도우쪽 세이브 파일은 이런식입니다. 'Save0001.sav' 'S' 가 대문자죠. 이러면 리눅스에서 인식이 안됩니다. 'save0001.sav' 이렇게 대문자 'S' 를 소문자로 바꿔주면 리눅스에서도 세이브 파일이 인식이 됩니다.

이렇게 바꾼후에 로드해서 실행해 보니 잘 되더군요. 세이브 파일 복사해도 인식을 못하길래 안되는 줄 알았더니....혹시나 싶어 인터넷 검색해 보니 해결방법이 나오더군요.

세이브 파일 문제로 인해...윈도우와 리눅스를 오가며 플레이 하기는 좀 번거롭겠고....당분간은 리눅스에서 플레이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한글이 안되지만....이미 엔딩 여러번 봤으니 영문으로 플레이 한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고...




한글이 안된다는 문제점이 가장 아쉽군요. 이식한 회사쪽에서 의지가 있으면 한글화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다른 이유가 없다면....) 지금와서 될 것 같지는 않고....하지만 리눅스에서 이만한 게임이 실행이 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인듯 합니다.


마지막 스샷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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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가 뉴스상에 오르내리고 있더군요.

대충 살펴보니 뭐...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었네요. 그 이야기들중 카카오톡의 대응은 정말 엉성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암호화에 대해서 그렇게 하면 PC 버전을 만들수 없다는 둥.....ㅡㅡ; 이해가지 않는 이야기들을 해명이랍시고 해서 오히려 더 불신감을 키우고 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http://blog.rainygirl.com/?p=1846

기술적인 내용이랄까 상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자세히 적을 필요도 없이 잘 정리해 주셨더군요.


저야 원래 카카오톡도 안쓰고 있으니...스마트폰은 쓰지만 일반 요금으로 쓰고, 데이터는 아예 안쓰고 있어서 말이죠.



디지털 망명이란 이야기도 하던데....리눅스를 쓰는 저로선, 오래전 국내 웹들이 IE 로 밖에 이용할 수 없었을때에 웬만한 서비스는 해외서비스를 이용했었고, 지금도 그때의 기억때문에 국내 서비스는 잘 안쓰고 있습니다. 뭣보다...물론 요즘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이것저것 개인정보를 마구 받아가기 때문에 꺼렸었죠.

그리고 예전에 국내 이메일 서비스에 대해서 이런저런일도 있었고.....메신저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었겠죠.



어쨌던 위 링크한 사이트에도 있는 내용입니다만.....민감한 개인적 내용이랄까....이런건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보안이란건 없습니다. 정 올리시려거든 제가 예전에 한번 포스팅했던 truecrypt 같은걸로 암호화 해서 옮기시고, 암호도 대소문자와 특수문자 섞어서 가급적 어렵게 설정하신 후에 올리시길 바랍니다.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어쨌던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텔레그램이 과연 카카오톡을 대체하게 될지는 좀 의심스럽네요. 메신저라는게 혼자 쓰는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개인적으론 텔레그램이던 왓츠앱이던 다른 메신저 서비스들도 좀 활성화 되었으면 싶습니다만....이건 다른 프로그램과는 성격이 또 달라놔서...





사진이 하나도 없으면 좀 허전하니....위에 링크한 사이트에서 이야기 하는 https 서비스의 인증서 확인하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다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을 위해서...위의 예는 파이어폭스 입니다만....위 스샷에서 주소창 앞부분 화살표로 된 부분을 클릭하고 제가 표시해 둔 것 처럼 인증기관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보안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개인이 해 줘야 합니다.



텔레그램의 사이트 주소는 https://telegram.org/  이고요. 아직은 영어로만 되어 있네요. 앱들은 조만간 한글화 된다고 하였으니 조금 기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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