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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아이패드 미니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사실 좀 됐습니다) 기존에는 10인치인 아이패드 3 를 쓰고 있었는데요.

사실 액정크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7인치 안드로이드 패드를 좀 써보고 8인치도 무리는 없겠다는 생각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동안은 10인치 아이패드3와 같이 사용을 했었는데요. 확실히 책을 보는데는 10인치가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8인치가 못볼건 아닙니다만....예전엔 조그마한 PDA 로도 잘 봤었으니....하지만 확실히 큰 액정이 낫긴 하더군요.


휴대성은 뭐....말하나 마나 8인치가 좋고요. 더군다나....제 경우는 10인치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3 다 보니 꽤 무거웠는데 미니4는 정말 가벼워서 좋더군요. 


제 결론은 8인치도 충분히 쓸만하다는 겁니다. 웹서핑에도 모바일 페이지가 아닌 풀브라우징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요즘에는 뭐....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용량은 16기가 인데.....기존 아이패드3도 16기가로 그럭저럭 사용했어서....확실이 용량은 적습니다만....앱을 많이 쓰는게 아니고 데이터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활용하면 크게 부족함은 없습니다. 뭐....용량이야 커서 나쁠건 없으니 자금이 넉넉하면 용량은 큰걸로 하세요. 제 경우는 이런류의 제품은 신상품이 계속 나오기에 돈은 최소한으로 쓴다....라는 주의라....


아이패드3는 램이 적어서 특히 인터넷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상품들을 한번에 볼때 느려지거나 가끔은 튕기기 까지 했었습니다만....미니4는 씨피유도 좋고 램도 넉넉해서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니....정확히 말하면 정말로 쾌적합니다. ^^;


미니4의 가장 맘에드는 점은 엄청난 뒷북이지만 지문인식이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정말 편하더군요.




ios10 부터는 밀어서 잠금 해제가 아니라 홈버튼에서 지문 인식후 버튼 누름으로 잠금을 해제 하는데 이것도 전보다 더 편합니다.


잠금해제뿐 아니라 몇몇 어플에선 어플내의 잠금을 지문으로 체크를 하는데 이것 역시 암호를 입력하는것 보다 확실히 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어플중엔 authy, 1password 가 암호대신 지문으로 대신 할 수 있습니다.





미니4를 사용하니 이렇게 두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더군요. 다만 저는 아이패드3를 오래 써와서 그 습관 때문인지 아직 그다지 활용도는 없습니다. 가끔 위에서 처럼 사전을 사용할때나 계산기정도를 사용합니다.

모든 앱이 다 저렇게 쓸 수 있는건 아니고요. 지원하는 앱만 가능합니다. 유튜브는 실행 할 수는 있는데 포커스를 잃으면 재생이 중단되서 의미가 없더군요. 백그라운드 재생은 유튜브 레드를 구입해서 사용하라던가........ㅡㅡ;




아이패드를 써 온지도 꽤 되었는데요. 아이패드를 쓰다보니 확실히 데스크탑을 쓸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이패드3는 느려짐이나 튕김이 가끔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큰문제는 없었고 이번의 미니4는 그런문제 조차 없다보니 ActiveX 가 필요한 결제나 사이트 외에는 데스크탑을 쓸일이 사실상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는 데스크탑도 게임할때나 쓰는 게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입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아이패드에서 미리 끄적거려 놓았다가 데스크탑에서 좀 수정해서 올리기도 합니다. 참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필요할때 바로 켜서 사용할수 있다는 잇점이 생각보다 편리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8인치 미니4도 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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